최창호 파주시의원 후보...“파주에선 살림꾼, 지역에선 큰 일꾼”

선거사무소 개소...“시의원은 정치인이 아닌 지역의 봉사자”

입력 : 2018-05-28 00:34:57
수정 : 2018-05-28 00:34:57







최창호 자유한국당 파주시의원(가 선거구 : 운정3동, 교하동, 탄현면) 후보가 “‘파주에선 살림꾼, 지역에선 큰 일꾼’이 돼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6일 교하동 중심상가 내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개소식에는 박용호 자유한국당 파주시 갑 당협위원장, 박재홍 파주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자, 지인, 지지자, (고향)서패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창호 후보는 개소식에서 “저는 시의원은 정치인이 아닌 지역의 봉사자라고 생각하며 시장, 또는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어디를 어떻게 개발하고 무엇을 유치하겠다’하는 커다란 공약보다는 지역 현안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며 시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찾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파주시는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운정3동, 교하동, 탄현면은 파주시 내 어느 곳 보다도 급변하는 지역으로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조화로운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급변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행복을 지켜낼 수 있는 사람은 우리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제가(최창호) 적임자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창호 후보는 시의원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공약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을 살펴보면 ▲운정3동 행복센터 신설 ▲지하철 3호선 연장 ▲GTX 조기착공 및 완공 ▲교하지구 M버스 신설 및 차량 확대 ▲교하동 행복센터 이전 ▲교하동 실내체육관 설립 ▲청룡두천 수변 공원 조성 ▲도시가스 확대보급 추진 ▲맥금동 버스종점 탄현면 이전 추진 ▲359번 방촌로 조기확장 및 탄현면 시내 관통

또한 ▲탄현면 헤이리 문화지구·오두산통일전망대·맛고을 등 관광특구 지정 ▲남북물류기지 탄현면 유치 ▲운정호수공원 및 심학산 산림공원 등 시민 휴식 공간 확충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 노력 ▲어르신들과 어린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 및 학교교실 공기정화기 설치 추진 등 포부를 밝혔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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