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김지원(문산제일고) 수영 4관왕, 안수진(율곡고) 육상 2관왕

입력 : 2018-05-23 18:42:10
수정 : 2018-05-23 18:42:10

5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0명이 4개 종목에 참가해 수영종목에서 금메달 9개(시범경기포함) 은메달 2개,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4개(시범경기포함),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볼링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수영 고등부 경기에 출전한 김지원(문산제일고) 선수는 대회 4관왕(자유형200m, 계영200m, 평영100m, 혼계영200m)에 등극하며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육상 고등부 경기에 출전한 안수진(율곡고) 선수가 대회 2관왕(멀리뛰기, 높이뛰기)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이 그릇된 편견을 극복하고 감동적인 스포츠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멋진 무대에서 4개 종목에 1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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