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탁구협회는 지난 12~13일 이틀간 문산읍 임진리 문산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에서 ‘제12회 파주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선수 700여명을 비롯, 우일환<사진> 협회장, 박정 국회의원 및 탁구동호인, 가족 등 1000여명이 대회에 참석해 그 동안 쌓아온 실력과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는 탁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동호인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개인의 건강과 실력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는 진정한 탁구인들의 잔치마당으로 열리고 있고, 협회장기를 비롯 파주시장기 대회가 매년 봄·가을 시즌에 개최되고 있다.

탁구대회를 개최한 우일환 협회장은 “탁구는 다른 종목에 비해 남녀노소간 실력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파주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시체육회, 신성교통(주)에서 후원했다.

한편 파주시탁구협회는 지난 4월 26~29일 열린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탁구대회 단체전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올렸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