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파주협회장배 족구대회 64개팀 참가 성료

일반부 삼흥산업, 40대부 운정퍼펙트, 50대부 아여족, 60대부 교하, 여성부 연합팀 우승

입력 : 2018-04-29 21:23:16
수정 : 2018-04-29 21:23:16







족구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교류증진을 위해 ‘제2회 파주시협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4월 29일 적성체육공원에서 64개팀이 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황운일 경기도족구협회장을 비롯 이대재 파주시족구협회장, 이미수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박관희 파주통일로타리클럽 회장, 전직회장, 임원, 선수 및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대재 족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족구)협회가 2018년을 기점으로 한단계 도약의 계기로 활동하려 한다”라며 “실내 전용 족구장 올해 착공, 내년부터 대회 1개 신설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며 협회의 숙원 사업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설이 미비된 족구장을 개선해 안전하고 편안한 운동을 할 수 있게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회원간 교류 및 친목을 확대해 화합과 단결된 협회로 이끌어 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대회에서는 ▲일반부 우승 삼흥산업, 준우승 문산천하, 공동 3위 레인보우·LGD ▲40대부 우승 운정퍼펙트, 문산천하, 공동3위 헤이리·파람 ▲50대부 우승 아여족, 준우승 운정퍼펙트, 공동3위 파람·봉일천 ▲60대부 우승 교하, 준우승 조리, 3위 아여족, 포커스 ▲여성부 연합팀 우승, 준우승 파주 홍, 3위는 레인보우 등 각각 순위를 기록했다.

파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개회식에서는 파주시장상에 박경용·장현철, 국회의원상에는 이상은·김일웅·옹정호·우제성·김완령·유재현 선수가 표창장을 받았고 도협장상과 시 협회장상에는 최병희 외 7명이 받았다.

또 시 족구협회는 이미수 파주시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 사무국 소속 조현동, 배수길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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