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민주당 최종환 파주시장 예비후보 공천 확정
최종환 예비후보 44.5%, 박찬일 29%, 김기준 22.3% 기록
수정 : 2018-04-26 23:50:13
최종환<사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밤늦은 2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는 본선에 진출할 파주시장 후보와 경기도의회 비례대표를 발표한 가운데 파주시장 후보로 최종환 예비후보를 최종 공천·확정했다.
이날 투표결과에 따르면 최종환 예비후보가 44.5%로 1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박찬일 예비후보가 29%, 다음으로 김기준 예비후보가 22.3%의 득표율을 보였다.
최종환 후보는 "당원동지 여러분과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는 파주시 시정 공백을 극복하고 파주의 변화와 발전, 화합과 상생의 도시를 만들라는 엄중한 명령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파주시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어 ‘통일경제특구’ 운전대를 잡고, 분단의 첫 도시 파주를 평화도시 파주로, 미래 통일시대의 중심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며 승리로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최 후보는 “현시대 파주시에 요구되는 새로운 리더십은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상생의 도시, 평화도시, 미래통일시대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뚜렷한 철학과 소신, 정책노선이 있어야 한다”며 출마의 소견을 밝힌바 있다.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전)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전)서울시 성북구청 감사담당관, (전)경기도의원의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파주지역 예비후보자는 지난 19일 경선의 오른 3명의 후보자 외 박용수, 전 경기도의원 우춘환, 변리사 황의만, 초평도개발포럼위원장 이정주 예비후보 등 7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였왔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