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일 파주시장 경선후보, 젊음의 거리 '아띠하랑' 조성 공약

입력 : 2018-04-24 20:58:00
수정 : 2018-04-24 20:58:00




박찬일 파주시장 경선후보(이하 후보)가 금릉 로데오거리 일대와 공릉천-운정-야당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를 활용한 젊음의 거리인 '아띠하랑' 조성을 공약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띠 : 친구나 연인을 뜻하는 순우리말, 하랑 : 함께 높이 날다)

박 후보의 이 공약이 오랜 기간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의 상공인들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일 후보의 '젊음의 거리' 조성 공약이 그 동안 때만 되면 수많은 지원사업을 내걸고 외쳐왔던 사례에 견줘 실효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어 큰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박찬일 후보는 "파주시의 경제 회복은 소비유동인구를 밖으로 놓치지 않는 일과 관광객을 유치하는 일"이라며 "누구에게나 젊음은 에너지이며, 희망이며, 추억이다. 남녀노소 사계절 문화가 꽃 피는 젊음의 거리, 관광객을 부르는 문화의 거리 조성"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일 후보가 구상한 젊음의 거리 '아띠하랑'은거리의 악사, 화가, 가수 지망생의 무대가 되고, CEO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겐 무한 도전할 수 있는 경영의 무대, 또 노령층에겐 젊음을 추억하는 문화가 있는 거리가 되는 곳이다.

박찬일 후보의 '아띠하랑' 조성은 보다 효과적인 볼거리와 누릴거리 제공을 위한 인프라 설치와 문화공연 행사 지원 등을 통해 방문객을 유도해 상권을 활성화시킨다는 복안이다.

또 입점하는 점주들에게 국비, 도비, 시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진행,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해 관광객 및 고객들에게 ‘누릴거리’ 제공을 통한 고객유입 증대로 매출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