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조리체육공원’개장...국제규격 축구장 1면 등 편의시설 조성

입력 : 2018-04-13 19:16:49
수정 : 2018-04-13 19:16:49




조리읍 캠프하우즈내 위치한 ‘조리체육공원’이 지난 11일 개장기념 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됐다.조리읍 봉일천리 79-178 일원에 위치한 조리체육공원은 2015년 11월 축구장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2017년 2월 착공해 올해 3월 완공됐다.

총 사업비 26억 원이 투입된 조리체육공원에는 길이100미터, 폭67미터의 국제규격 축구장 1면과 조명시설, 관람석, 음수대, 주차장 시설이 조성됐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기관·단체 친선축구가 이어졌다.김순태 조리읍장은 “주민의 숙원사업이던 체육공원 완공으로 조리읍민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송희섭 조리읍 체육회장은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을 위해 체육시설의 설치와 확충이 절실한 가운데 조리체육공원이 읍민의 체육활동과 여가생활의 중심 역할을 하는 생동감 넘치는 삶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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