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경제특구’ 운전대 잡겠다 최종환 파주시장 예비후보,
통일경제특구사업단 신설 및 개성공단 물류단지조성
수정 : 2018-04-05 18:41:16
최종환<사진>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파주시에 통일경제특구사업단을 신설해 ‘통일경제특구’운전대를 잡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통일경제특구’는 우리 파주로서는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파주의 교통, 경제, 일자리, 균형발전 등 폭발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국가적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파주시에 ‘통일경제특구사업단’을 신설해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남북경제협력단지로 육성하고 나아가 파주를 남북교류거점도시로 자리 잡게하겠다”며 파주시장 예비후보로서 첫 번째 공약으로 ‘통일경제특구’ 조성을 내세웠다.
또한 “통일경제특구는 대선 공약일 뿐만 아니라 파주의 윤후덕의원과 박정의원을 비롯한 경기북부의 많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남북 교류와 상생을 위한 ‘경제특구’ 법안을 제시해왔다”며 “파주시가 청와대와 국회, 정부와 소통하고 주도해나가겠다”며 청와대, 국회, 정부와 소통을 강조하고 추진능력을 부각시켰다.
최종환 예비후보는 지난 3월에도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경기도 관계자와 함께 대책회의를 갖고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을 경기도와 파주시의 공동대응을 모색해왔다.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일원에 21만2227㎡면적으로 계획중인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는 2013년 4월?개성공단 임시 폐쇄 조치된 이후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설립과 함께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을 4차례 신청했으나 반려돼 왔다.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교류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맞아 성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