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파주시장 선거 예비후보“유아교육에서 대학까지 명문 원스톱, 파주”

“세계 명문대학 유치 TF팀 만들겠다”

입력 : 2018-04-05 18:37:34
수정 : 2018-04-05 18:37:34




파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재홍<사진> 자유한국당 중앙위 부위원장은 “교육정책과 입시정책이 바뀌어도 명문학군은 변하지 않는다”며 “파주의 교육열을 따라가지 못하는 파주의 교육정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일 박 예비후보는 “다른 신도시들과 다르게 파주는 발전이 더딘편”이라며 “도시의 발전은 교육에서부터 시작하는데, 파주는 명문학군이라고 불릴 자원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당선되는 시장들마다 모두 대학교를 유치하겠다고 밝히지만 지금까지 엄청난 돈을 쓰고도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은, 접근방법이 너무 근시안적이고 주먹구구식이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하며 “세계명문대학 유치를 위한 TF팀을 꾸려, 특히 전문가와 주민이 결합한 위원회를 발족하겠다. 파주시민들이 원하는 파주교육의 미래를 제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이 발전해야 사람들이 모이고, 사람이 모여야 도시가 발전한다. 인천 송도와 하남시를 보면 내가 말하는 파주 미래상에 대해 감이 올 것”이라며, 어느 학부모든지 “내 아이가 살아갈 곳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