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국 현 파주시축구협회장이 운정1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4일 파주경찰서 운정1파출소(노옥봉)는 운정 한울공원에서 박상경 파주경찰서장, 손배옥·손배찬 시의원, 권예자 운정1동장, 최영목 운정3동장, 이미수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노하영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 윤기덕 파주시이통장연합회장 및 회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1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노옥봉(경감) 운정1파출소장이김상국 초대회장을 비롯 27명의 회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민·경이 함께하는 운정3동의 치안안정을 당부했다.

김상국 초대회장은 발대식에서 “빠르게 변하는 사회와 광역화 되어가는 생활환경속에서 경찰 인력만으로는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위해 이 자리에 계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회 활동중에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사회의 주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민·경 협력체계를 구축, 사회적 공동 안전망을 조성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지원과 주민의견이 치안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당부한다”며 취임일성을 밝혔다.

운정1파출소 생화안전협의회는 기존에 운정파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가 운정1, 2파출소로 분리되면서 운정3동의 치안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결성됐다.

한편,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경찰 제도를 정착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지역경찰의 업무에 협력 할 수 있는 체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각 지구대, 파출소 단위로 구성된 경찰협력 단체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