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축구단장 ‘이미수 체육회수석부회장’ 선임

‘시즌 개막 전 전격 선임, 축구단 힘 얻게 돼’

입력 : 2018-03-20 20:04:48
수정 : 2018-03-20 20:04:48




‘시즌 개막 전 전격 선임, 축구단 힘 얻게 돼’
이미수 단장 “새롭게 출발,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께 보답할 터”

이미수(59)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사진>이 파주시민축구단장으로 전격 선임됐다.

파주시장 권한대행 김준태 부시장은 수장 없이 축구단 개막을 맞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이 수석부회장을 축구단장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파주시민축구단은 개막 직전 단장, 사무국, 코칭스태프, 선수단 전원이 합류, 완전체로 시즌에 돌입한다.

새롭게 축구단을 맡게 된 이 단장은 “그동안 지역관계자들과 시민들이 도와준 덕분으로 축구단 운영이 잘 이루어졌다. 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면서 “그동안 실망했던 점은 새롭게 다시 출발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단장은 그동안 월롱면축구연합회장, 월롱면산악회장, 월롱면체육회장, 파주시체육회 이사, 파주시축구협회 수석부회장, 파주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 20여년간 파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단장의 선임으로 시즌 준비에 돛을 단 파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5일(일) 홈구장 파주스타디움에서 신생팀 여주세종축구단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시즌 대장정에 들어간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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