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을 예방합시다!
수정 : 2014-01-27 11:15:04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을 예방합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금번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전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발표했으나, 한강을 중심으로 하는 도내의 경우 오리와 기러기 등의 철새 도래지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최근 전북 지역의 AI(H5N8) 발생에 따라, 인근 지역으로의 AI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인체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요령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가금류 등 축산 농가 종사자 AI 인체감염 예방요령
1. 종사자 및 가족은 모두 비누와 물로 손을 잘 씻어야 한다.
2. 닭, 오리 축사에 들어가거나 닭 분비물을 만질 시 개인보호구를 착용한다.
3. 축사에서 나온 후 샤워를 해야한다.
4. 농장에 일반인 출입을 제한한다.
5. 닭이나 오리가 평소보다 많이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경우 관할지역 수의당국에 신고한다.
6.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로 즉시 연락을 취한다.
▲일반국민 AI 인체감염 예방요령(호흡기질환 예방수칙)
1.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킨다.
2.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시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린다.
3. 손으로 눈, 코, 입 만지기를 피한다.
4.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한다.
5.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킨다.
6.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안심할 수 있다.
7.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한다.
8.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방문 후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공?항만에서는 국립검역소에, 귀국 후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즉시 신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