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파주시민희망포럼 황의만 대표가 21일 금촌전통시장내에서 다가오는 6.13지방선거 파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황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조선시대 청백리의 표상인 황희 선생의 18대 자손’이라며 공직자의 청렴과 공정을 강조했고, 직업상 지구 200여 바퀴를 돌면서 체득한 국제경험을 파주시에 접목시켜 보겠다”며 “‘청렴’, ‘공정’, ‘융합’을 통해 파주의 미래를 파주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면연장에 따른 안정적 직업 부재와 독거 청소년, 독거노인 등 1인 가구의 급증은 위정자의 간절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파주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문화가 꽃피는 곳이라며 파주의 미래는 결국 자연을 보존하고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모든 후보자들이 말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명품도시, 통일도시, 교육도시, 일자리 넘치는 도시는 파주시민 모두의 희망이며, 그러한 덕목들이 실천되는 날이 오기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의만 대표는 파주시민희망포럼 상임대표, 재단법인 서울법대 장학재단 이사장, 만성국제특허 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로 재직 중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