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前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자유한국당), 파주시장 출마 선언
‘청렴한 파주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들 적임자’
수정 : 2018-02-13 19:33:48
올해 1월 22일 자유한국당 파주시 갑 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박용호(54세, 사진 가운데) 위원장(장관급)이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파주시장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용호 위원장은 13일 오전 파주시내 금촌전통시장내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 부처에서 장관급으로 일자리 정책 전문가, 4차 산업혁명의 전문가, 혁신 전도사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고루 갖추게 된 인적 네트워크 등을 고향 파주의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청년과 소외계층, 중산층과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시장 민생 경제의 활성화에 시정을 집중하겠다며 일자리 전문가로서의 포부와 과감한 규제개혁의 친 기업, 친 소상공인 정책으로 전 세계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
그는 또 파주시의 교육분야 예산에 대해 교육 명품 도시, 살기 좋은 파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파주를 만들겠다. 특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2.6%의 파주시 교육예산을 타 지자체 수준의 6%대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렴한 도시,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섬기는 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공무 서비스 문화를 만들며, 문화, 예술, 역사의 향기가 흐르는 품격 높은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되는 행정”을 “되는 행정”으로 바꾸고 각종 사업에는 “시민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 행정과정을 보다 투명화, 민주화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정책의 검토과정, 기획과정부터 시민들이 참여하고, 인사평가에의 시민 참여, 시민들의 감시와 사후평가도 제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주의 주인인 파주시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행정의 달인이자 파주시민의 공복인 파주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하나하나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파주 탄현초등학교, 문산동중학교(야간부),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LG종합기술원 책임연구원(前),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前)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장관급. 前)을 지냈다.
이하는 출마선언문 전문
1. 사랑하고 존경하는 45만 파주시민 여러분!
자유한국당 파주시 갑 당협위원장 박용호 인사드립니다.
예년보다 훨씬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 저는 파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만 여러분!
장기적인 경제 침체와 일자리 부족 속에서 통일의 도시, 경제의 도시, 젊음의 도시, 살기 좋은 대한민국 희망도시라는 파주의 자부심은 많이 손상을 입었습니다. 경기도 내 수원, 성남, 화성 등 경쟁도시들을 보면 청년취업이 증가하고, 고용이 창출되어 세수가 확대되고 확보된 세수가 도시발전에 사용됩니다.
그런데, 파주는 어떻습니까? 정치와 행정, 경제와 사회 모든 분야에서 파주는 그 정체성을 잃고 서울의 베드타운, 고양시보다 살기 불편한 도시로 그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위기일수록 빛을 발하는 파주시민 여러분을 믿습니다.
지금이야말로 큰 꿈을 꿔야할 때입니다. 사람들이 떠나가는 도시, 잠시 머물다 쇼핑하는 도시가 아니라 모여드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도시로, 세계속의 파주로 그 미래를 밝힐 때입니다.
KTX, GTX와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을 통해 철도와 지하철이 서울과 파주를 연결하여 통일의 전초기지 파주,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파주, 살기 좋은 도시 파주, 그리고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의 위상을 되찾아야 합니다.
비즈니스와 지식산업으로 꽃 피올 파주의 미래를 위해 저는 이 자리에서 선언합니다. 저 박용호가 파주의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2.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세계속의 위대한 파주 건설이라는 담대한 비전을 같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누구보다 파주를 잘 알고, 파주가 길러주고 파주가 키워준 기업인 출신, 일자리 정책 전문가, 청년 문제의 해결사, 4차 산업혁명의 전문가, 혁신 전도사, 청년과 소외계층, 어르신 및 소상공인들의 동반자, 중앙부처에서의 공직자 경험등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의 섬김이로 일할 사람,
청렴하게 일할 일꾼, 진실되게 시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서번트의 행정가로 소통할 무릎의 사람 박용호, 저 박용호야 말로 진정한 파주의 아들이며 공직자의 새로운 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파주는 어린 시절 배곯는 저를 품어 안아주고 먹여주고 배려해준 안식처입니다. 파주와 함께 성장하고 파주와 결혼했습니다.
저를 키워준 파주를 더욱 사랑하고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이제 파주는 더 발전해야 합니다.
율곡 이이 선생님이 화석정에 기름을 바르며 국가의 환난을 대비한 식견과 충정, 방촌 황희 정승의 통찰과 청렴함 등 파주는 애국 충절의 도시이며, 청렴한 청백리의 고향이고 그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곳입니다.
파주가 대중소기업 협력, 첨단 기업 유치, 청년 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 창업 등의 혁신적 생태계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되어야 합니다. 남북통일을 대비한 인프라 구축(경제 및 교류 협력)을 통해 통일의 전초기지, 대한민국의 중추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저 박용호는 파주와 시민을 위해 중앙 부처 공직자로서의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1000% 헌신하며 봉사하며 섬기고, 무릎으로 일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개정 되기전의 공무원 윤리헌장대로 이 생명은 오직 나라를 위하여 있고, 이 몸은 영원히 겨레위해 봉사한다. 라는 자세로 시청의 공무 문화를 변화시키겠습니다.
헌신 봉사의 공무서비스 문화를 저부터 솔선수범으로 보이며 섬김의 공무원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제가 시민 여러분께 위대한 파주를 건설하겠다고 당당하게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저야말로 진정한 파주의 아들이고 진정한 파주의 일꾼이기 때문입니다.
살기 좋은 도시 파주,?
기업하기 좋은 도시 파주,
그래서 모두가 행복한 도시 파주 !
박용호가 파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3. 파주시민 여러분!
시민의 눈높이에서 파주발전 장기플랜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LG그룹 씽크탱크인 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의 12년간 근무 경험과 12년간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운영, 지난 약 4년간의 중앙정부에서 일하며 익힌 노하우,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륜과 지혜, 인적 네트워크로 파주시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겠습니다.
첫째,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파주형 일자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들겠으며 우리 고향 파주를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습니다.
1) 규제프리존을 설치하며 다양한 사업모델들이 실험되도록 하겠습니다.
2) 시청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파주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청년취업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표 도시가 되겠습니다.
3) 총괄상황실 설치와 기업 지원 인력의 확충으로 첨단산업단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밀착형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4)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지역을 선정하여 글로벌 R&D 중심기지로 육성하겠습니다. 서울 유수 대학과 연구소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5) 시청 내 서민금융지원센터를 설치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회계, 마케팅 및 홍보 등 컨설팅으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6) 장년 및 청년 창업 교육 및 창업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7) 관내 농축산물의 스토링 텔링 브랜드화 및 유통센터 건립하겠습니다.
둘째, GTX 조기착공, 3호선 연장 그리고 DMZ통일열차 등 국가철도망 확대, 버스노선을 확충하여 사통팔달 파주를 건설하겠습니다.
1) 대중교통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본중 기본입니다. 시민들의 중요한 이동 수단인 만큼 최우선 정책이자 복지정책입니다. 버스 교통편이 부족한 곳에는 공공버스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겠습니다.
2) KTX, GTX와 3호선 노선을 문산 기지창까지 연결하고 문산-도라산 구간을 전철화 하겠습니다. 임기내 반드시 성과를 내보이겠습니다.
3) 파주는 고양시 인구의 절반인 45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대부분의 버스노선이 고양, 일산을 거쳐 서울로 진입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많습니다. 광역버스를 비롯한 버스노선을 확충하겠습니다.
4) 기존 교통체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새로운 도로 교통망을 확충하겠습니다.
셋째, 금촌, 광탄, 문산, 법원, 적성등 북파주 일부 지역은 공동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침체된 지역에 대해 도시 재생으로 발전의 심장을 뛰게 하겠습니다.
1) 살기 좋은 친 환경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2) 북파주 전 지역에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응모하여 5개 사업유형별로 추진, 주차장, 공공·복지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도시재생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교육 명품 도시, 살기 좋은 파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1)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2.6%의 파주시 교육예산을 타 지자체 수준의 6%대로 확대하겠습니다.
2) 초중고 학생 복지 지원 확대 및 장학금 확대하겠습니다.
3) 서울의 명문대학등에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는 질 좋은 학교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4) 문화, 예술 분야의 예산을 확충하여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 예술을 즐기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5) 대학병원급의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6) 운정 신도시를 스마트시티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시민이 살고 자연친화적이며 생활이 편리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황량한 시멘트 회색도시를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7) 일자리를 찾는 청년 장년, 소외계층과 기초생활수급 시민을 더욱 철저히 챙기겠습니다.
아울러, 파주시장이 되면 시민을 배려하는 행정을 실시하겠습니다. 행정의 중심을 ”시민 우선 배려“로 전환하겠습니다.
청년들과 소외계층, 중산층과 서민들이 그 의견을 활발히 개진하고 시정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안되는 행정”을 “되는 행정”으로 바꾸어 놓겠습니다. 각종 사업에는 “시민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행정과정을 보다 투명화, 민주화하겠습니다. 정책의 검토과정, 기획과정부터 시민들이 참여하고, 시민들의 감시와 사후평가도 제도화 하겠습니다.
시민과의 대화, 인사평가에의 시민 참여, 언론인과의 소통도 획기적으로 늘리겠습니다.
4. 위대한 파주시민 여러분!
저 박용호는 하고 싶은 일이 참 많습니다. 파주의 주인인 파주시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행정의 달인이자 파주시민의 공복인 파주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하나하나 만들어 가겠습니다.
파주시민들로 구성된 정책 자문단과 TF팀을 운영하여 분야별 지역별 정책을 발굴하여 시정에 반드시 적용해 나가겠습니다.
그 누구보다 파주를 잘 알고, 파주가 길러준 저 박용호, 파주를 사랑하고, 파주의 발전만을 생각하는 저 박용호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위대한 파주 건설을 위해 저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누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파주를 보게하라.
*전 세계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파주,
*리쇼어링 정책으로 파주로 돌아오는 기업이 늘어나도록
과감한 규제개혁의 산실 파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 파주,
*청년. 장년들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파주,
*농축산물의 브랜딩 및 유통센터 신설,
*전통시장 소상공인 및 청년들이 활기차게 꿈꾸는 도시,
*소외계층이 없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배려와 나눔, 사랑의 도시 파주,
*문화 예술 역사의 향기가 흐르는 품격 높은 도시 파주,
*교육하기 좋은 도시 파주,
*의료시설과 교통이 편리한 도시 파주,
*안전과 웃음이 넘치는 친 환경 도시 파주,
세계 속의 위대한 파주를 같이 만들어 가십시다. 함께 가십시다.
감사합니다.
2018. 2. 13
박용호 올림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