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파주예총 회장 파주시장 출마 선언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들의 삶 살피는데 주력
입력 : 2018-01-30 18:21:27
수정 : 2018-01-30 18:21:27
수정 : 2018-01-30 18:21:27
박재홍(62) 파주예총 회장이 30일 파주시의회에서 지지자 및 예술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박 회장은 “무너진 파주의 명예를 되찾고 수도권에서 제일 잘나가는 명품도시를 만들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들의 삶을 살피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자유한국당의 후보로서 공명정대하고 정정당당하게 지방선거에 임하겠다”며 “현직 시장낙마라는 악영향으로 파주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지금 청렴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정을 잘 아고 행정경험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파주시에서 35년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파주예총회장, 10여년간의 겸임교수 활동 등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공직사회를 일하는 조직으로 바꾸고 시민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파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45만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7년간 2차례의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파주예총회장, DMZ포럼대표로 활동, 국민대 행정대학원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시간을 보냈다.
박 회장은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파주지회장, DMZ포럼대표를 맡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