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파주시(을) 신년인사회 성황

젊은 보수들로 변화해가는 청년들의 참여 눈길

입력 : 2018-01-28 20:30:05
수정 : 2018-01-28 20:30:05


▲ 자유한국당 파주시 을 김동규 당협위원장<사진>은  "대통령 선거후 우리 당이 끝나나 했지만 당무감사를 거치며 당원들이 파주 을 당원협의회와 저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지워해 주셔서 저 김동규가 다시 살아났습니다"라며 인사말을 건냈다.



행사에는 김동근 전 경기도부지사를 비롯 박용호 파주시(갑) 당협위원장, 갑·을 지역 도·시의원 및 당원, 각 단체장,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채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유한국당 파주시(을) 지역구 당원협의회(위원장 김동규)는 지난 27일 금촌동 센트럴파크에서 당원 약 600명이 참석, 행사장을 가득 메운 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당원협의회 조직정비 및 활성화로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짐했고, 이 자리에서 김동규 위원장은 당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에 큰 절로 감사를 표하며 파주시장 후보로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행사에는 김동근 전 경기도부지사를 비롯 박용호 파주시(갑) 당협위원장, 갑·을 지역 도·시의원 및 당원, 각 단체장,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김 위원장의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한편 김 위원장(현 경기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파주시는 갑·을 지역을 떠나 모두 함께 할 것”이라며 당내 통합을 강조했다.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오늘 이 자리는 도·시의원 후보들도 함께 있다”며 “우리 후보들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시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의정부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김동근 전 경기도부지사는 “김 위원장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이 자리에 오게됐다”며 “부지사로 일하면서 김동규 의원과 당시 파주시의 미래, 의정부시의 미래, 경기북부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해 왔다”며 김 위원장의 열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남구을)은 영상 축사를 통해 가장 높이 날고 멀리 가는 거대한 새인 알바트로스 새를 비유하며 “김동규 당협위원장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재진 시의원(전 시의장)은 “지방선거는 무엇보다 시장선거에 승패가 걸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6.13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서는 파주를 속속들이 알고 덕망있는 참신한 후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 이날 신년회에서는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도·시의원들이 나와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재홍(파주시장), 한길룡(도의원), 안명규·윤성현·이효숙·오창식·전현우·이재훈·이처영·이익선·김명회·조인연(시의원) 등이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서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도·시의원들이 나와 필승을 다짐하며 당원들에게 새해인사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고, 김 위원장의 주요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에 이어 당직자 남·녀 대표가 지방선거 필승 결의문을 낭독했다.

특히, 청년 150여명이 참석해 자유한국당 파주시(을)의 젊은 인적쇄신과 혁신을 이루는 계기와 기성보수에서 젊은 보수들로 변화해가는 청년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30대 후반의 한 청년위원은 “자유민주주의 수호 외침은 지금도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고 있고, 참석해주신 수많은 분들과 함께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자 한다”라며 “새로운 각오로  활기찬 파주를 이뤄가는데 동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