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예상출마자의 생각을 들어봤다.(새누리당 편)
수정 : 2014-01-19 22:42:38
6.4지방선거 예상출마자의 생각을 들어봤다.(새누리당 편)
6.4지방선거가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파주정가가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공천제’폐지의 결과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출마 예상자들이 매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민들은 파주의 미래를 함께할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 선거때만 나오는 공허한 구호나 과장된 자랑보다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데 제대로 된 일꾼들이 많이 나오고 시민들의 제대로 된 선택이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재홍, 조병국, 이용근, 박재홍, 김순현, 이재희 후보자의 생각을 들어본다.
이재홍(새누리당) 예비후보자
지역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존경하는 41만 파주시민 안녕하십니까? 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 파주시장에 출마하려는 이재홍 입니다.
지역경쟁력이란?
최근 들어 ‘국가경쟁력’, ‘도시경쟁력’ 또는 지역경쟁력‘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
지역경쟁력은 한마디로 어느 지역이 다른 지역 보다 주민들의 소득이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낫다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경기도의 지역경쟁력이 00도보다 높다면 기본적으로 경기도에 사는 주민들은 다른 도에 사는 주민들보다 소득이 높거나 높아질 가능성이 높고, 주거·교통 등 생활수준이 타 지역보다 높거나 높아질 가능성이 많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2012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국 161개 기초생활권 시·군의 지역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 등 생활서비스,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의 4개영역에서 평가해 발표했습니다. 생활서비스란 기초생활여건, 교통여건, 보건·복지여건을 지역경쟁력은 시군의 총 사업체 및 일자리수, 국민소득수준, 재정자립도를 가지고 평가했습니다.
삶의 여유 공간은 공원면적, 녹지율, 문화·체육시설분포를 평가했고 국민활력은 인구증가율, 65세 이상 인구비율 및 출생율을 평가했습니다. 이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지역경쟁력이 있는 지역은 살기 편리한 기존 생활여건이 충분히 갖춰져 있고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지역에 있으며 삶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복지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모여들어 주민이 증가하는 지역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지역’, 주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지역’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파주시의 지역경쟁력은 얼마큼 될까요?
지역경쟁력이라는 개념은 161개 시·군의 지역경쟁력을 설득력 있게 분석·평가한 연구로서 가치와 의미가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그럼 시민들께서 사랑하는 파주시는 과연 어떤 위상일까요? 우선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는 29등입니다. 전국 161개 기초생활권 시군중 상위 25%이내에 드는 셈이지요. 이를 부문별로 보면 생활서비스 분야와 삶의 여유공간 뷴야는 상위 50에 속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역경쟁력 지수는 26위, 국민활력 지수는 8위로 매우 고무적인 수준입니다.
지역에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협력업체가 속속 들어서는 가운데 일자리가 늘어나고 주민소득이 향상되고 있으며 따라서 많은 인구가 파주로 모여드는 지역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파주의 비약적인 성장에 비해 교통, 주거, 교육 등 기존생활여건과 공원,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삶의 여유를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아마 파주에서 사시는 주민들께서는 이를 피부로 느낄 뿐 아니라 매일매일의 생활 속에서 실감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역경쟁력을 높이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파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운정신도시를 잘 가꿔 나가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신도시 사업은 지구만 지정돼 있고 이제 보상이 이뤄지고 있는 수준이며, 택지를 분양하고 여기에 사업승인을 얻어 아파트와 공공시설을 짓는 것도 아직도 요원한 일입니다.
이를 위해 제2통일로, 국가지원방도를 건설하고 GTX를 파주까지 연장해야 합니다. 파주에 종합대학도 세워져야 합니다. 또한 삶의 여유공간을 충분히 만들기 위해서 공릉천, 문산천을 잘 가꾸어 여가 공간을 확보하고 문화적으로 성숙한 도시가 돼야 합니다. 파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소망을 담아 다음과 같은 소망의 미래를 쌓아올려 보았습니다.
파주를 위해 이러한 당면 문제를 하나하나 파고 들어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합니다. 이런 문제가 하나둘씩 해결될 때 파주는 대한민국의 어느 지역보다도 경쟁력을 갖춘 도시가 될 것입니다. 그와 같은 목표를 위한 노력과 문제해결은 어느 한사람의 몫이 아닙니다. 파주시민 무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고 지혜를 모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특히, 파주시민의 이름으로 국록을 받는 정치인, 행정공무원은 더더욱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하고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파주시민에게 정당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계사년을 보내고 갑오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파주시민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학력 및 주요경력
△나이 : 1957년생(58)
△학력
파평초등학교
문산북중학교
경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리즈대학교 교통공학 석사
한양대학교 도시공학 박사
△주요경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
대통령실 국토해양비서관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
여수세계박람회 사무차장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관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건설교통부 도시국장
제27회 행정고시 합격
조병국(새누리당) 예비후보자
파주중심주의자 조병국은 “지금 파주는 우리가 꿈꾸는 파주가 아닙니다. 바꿉시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저는 금년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시장에 도전하는 ‘파주 중심주의자’ 조병국입니다. 제가 파주시장 선거에 출마키로 한 이유는 ‘이대로 가다가는 파주가 미래의 중심도시 경쟁에서 낙오할 가능성이 너무나 높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의 주위를 살펴보십시오. 수년 동안 파주는 미래를 위해서도, 통일조국의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습니다. 파주를 미래도시, 활기찬 도시, 행복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저는 세 가지 일을 하려 합니다.
첫째, 미래와 활기 그리고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손에 잡기 위해 도시성장을 추구하겠습니다. 어떤 도시든 경제를 활성화하지 않고는 성장을 이룰 수 없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바와 같이 파주의 인구는 늘고 있지만 시민들이 행복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먹고 살만한 산업과 기업이 적고 도시의 자족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인력유입 효과가 크고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저는 첨단 정보통신 기업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25년간 IBM, LG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초일류 IT기업에서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최고경영자(CEO) 경험도 갖추고 있습니다. 말로만 첨단산업 유치를 떠드는 사람과 경험 있는 조병국 중 누가 첨단기업 유치에 적임자일까요? 서울 수도권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장점과 저의 경험, 지식이 합쳐진다면 LG디스플레이만한 기업도 추가로 충분히 유치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파주에 미래, 활기, 행복이 깃들기 위해선 기업 유치만으론 부족합니다.
둘째로, 저는 파주를 수도권 최고의 테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단순히 통일의 관문이나 군사적 대치상황을 뜻하는 접경도시, DMZ 등의 낡은 개념은 더 이상 파주의 테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수도권에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파주를 연상시킬 수 있는 테마는 과연 무엇일까요? 작금의 다른 도시들은 그 도시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에도 스토리를 만들어서 이를 관광 상품화 합니다.
파주에도 이러한 소재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방촌 황희 선생, 율곡 선생을 비롯하여 파주의 역사적 인물들만으로도 문화 예술의 보고로, 정신문화의 수도로 자리매김 할 수 있습니다. 임진강도 지금처럼 방치한다면 그저 분단의 현장밖에는 안됩니다. 여기에도 이야기를 엮고 색을 입혀야 합니다.
파주의 해넘이 풍경은 그 어떤 것에 비추어도 결코 빠지지 않는 명품 그림이 됩니다. 파주의 산하에 색칠을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자유로, 통일로, 파평을 지나 적성을 달리고 싶어 할 겁니다. 다른 도시를 보십시오. 정동진의 해돋이, 순천만의 갈대밭, 제주도의 올레길이 바로 그런 것들입니다. 파주의 테마는 과연 무엇입니까? 답이 없게 된 이 이유, 이렇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행정이 안이하게 대처했고, 특히 파주의 브랜드를 파는 마케팅에 실패한 까닭입니다.
세 번째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도시의 인프라 갖추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파주만의 힘으로는 안 됩니다. 중앙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저는 지난 수년간 파주의 곳곳을 찾아 다녀 보면서 파주는 아직도 도시로서의 자족기능과 교육과 교통을 비롯해서 문화시설 주거시설 등등의 편의시설이 시민들의 요구수준에 훨씬 못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 조병국은 고위공직자로서(차관급) 일한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정부는 물론이고 중앙정치 무대와의 인적 네트워크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은 행정가이기 이전에 정치인이고 무엇보다도 비즈니스맨이어야 합니다. 현대는 도시가 서로 경쟁하는 상황에서 발전합니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시장이 세일즈맨이 되어야 합니다. 경쟁력 있는 세일즈맨이 되어 중앙정부, 중앙정치 무대 그리고 민간기업 문턱을 뻔질나게 드나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저는 ‘파주 중심주의자’를 선언했습니다. 파주를 위해 기업과 공직에서 배운 모든 것을 쏟아 부으려 합니다. 파주의 아들 조병국에게 파주를 섬길 기회를 주십시오. 파주는 미래의 도시, 활기찬 도시, 행복의 도시가 될 충분한 여건을 지니고 있습니다. 도시도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파주와 ‘파주 중심주의자’ 조병국 사이의 궁합을 한번 지켜봐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대로는 안 됩니다. 저처럼 ‘이대로는 안 된다’는 느낌을 가지셨다면 파주의 아들 조병국을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학력 및 주요경력
△출생지 : 파주 금촌
△생년월일 : 1956년생(58세)
△학력
금촌초등학교 졸업
한양중학교 졸업
양정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주요경력
현)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현)(사)참사랑실천회 상임고문
현)(사)한국미술협회 상임자문위원
현)(사) 한국B.B.S 중앙연맹 상임이사
현)파주평화포럼 상임대표
현)민주평통 파주시 자문위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상임감사 (차관급)
한국 IBM / LG IBM 이사(상무)
메인라인코리아 대표(CEO)·
라리탄코리아 대표(CEO)
버자야제주 상임이사(한국대표)
이용근(새누리당) 예비후보자
나는 왜 시장에 출마 하는가?
파주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중심에 있으면서 통일 한반도의 중심이며 세계유일의 분단 현장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수도 서울과 가깝고 두 개의 국제공항과 지척이며 토지가 비옥하면서 부드러운 지형은 사람이 살기 좋은 천혜의 고장이지요.
운정 신도시는, 이곳에서 태어나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등잔불 밑에서 공부했으며 흙먼지 쏘이며 신작로를 타박타박 걸어서 학교에 다녔던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상전백해지요. 현대식 아파트 단지와 호수공원 그리고 행복센터까지... 시원하게 잘 뚫린 도로를 달리며 도대체 여기가 어디냐고 반문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많은 애환이 있지요. 아직도 분양조차 안 된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한참 때의 반값으로 떨어지거나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을 한탄하는 주민들이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파주가 좋아서 이주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이 타들어 간다고 말이죠!
월롱면과 그 인근 곳곳에 들어선 원룸들은 수요 공급 조절 실패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공실이 많아 소유주들의 한숨이 늘어나고, 미군이 사용했던 공여지에 유명 사립대학 유치가 무산되어 미군이 주도했던 경제활동을 대체하지 못하고 있으며, 적성 파평 법원 그리고 광탄의 일부는 아직도 거의 오지와 다름없는 지역으로 남아있어 파주시는 지역별 발전의 격차가 심한 지자체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면 그 정도를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파주의료원이 있으나, 15만 명이나 되는 운정 교하 지구에 변변한 종합병원 하나 없어 일산이나 서울 시설을 이용하느라 시민들의 불편이 여간 크지 않습니다. 금촌과 문산 재래시장의 경기는 또 어떻던가요?
우리의 삶터 파주가 겉으로는 많이 변한 것 같은데 실속이 없고 아직도 어두운 곳이 너무 많음을 알게 되었으며, 아직 별다른 개선 대책도 세워지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파주의 품질 좋은 농축산물도 경영이 어렵고, 삶의 질을 높혀주는 문화 예술 관광 분야도 큰 발전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이 도내 29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도시편리성, 교육.의료.복지, 경제성, 도시안전성, 그리고 도시건강 및 환경 등 5개 항목에 대한 ‘살기 좋은 도시 평가’ 결과를 2013년5월 발표했는데, 파주시는 종합 9위에 머물렀습니다. 삶의 수준을 나타내는 GRDP(지역내총생산)가 1인당 2,663만원(전국 평균 2,550만원)으로 화성에 이어 2위, 도시안전이 8위였지만, 다른 부문은 모두 10위권 밖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자 도시는 울산인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무려 6,330만원에 이르며, 이는 조선소와 자동차 산업 등 대기업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 파주시도 잘 사는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대안은 간단합니다. 무엇보다도 대기업과 종합병원을 파주에 유치하는데 전력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통일을 대비한 남북 공동행사 개최, 품질 좋은 농축산물의 가공 판매를 위한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장려, 지역의 특수성을 이용한 관광 상품의 개발, 그리고 크고 작은 하천들도 정비하고 개발하여 시민의 쉼터로 만들어야 하는 등 할 일은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루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모든 조직과 단체는 그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지요. 저는 삼성에서 잔뼈가 굵었고, 효율과 경제성, 무엇보다도 고객을 중시하는 삼성의 경영을 체험했습니다.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습니다. 이제 그동안 체득한 모든 역량을 파주시의 발전을 위하여 바치고자 합니다. 파주는 제 뼈를 묻을 곳입니다.
파주가 고향인 사람은 물론, 파주가 좋아서 타지에서 이곳에 들어오신 모든 분들에게 사랑받는 파주를, 존경하는 파주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통일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할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모든 것은 파주시민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학력 및 주요경력
△출생지 : 파주 교하
△나이 : 1950년생(65세)
△학력
지산초등학교 졸업
문산중학교 졸업
용산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졸업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
△주요경력
삼성공채 입사
한국폴리텍 섬유패션대학 학장
문산중.제일고 총동문회장
현)서울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현)파주시향우회 행정 부회장
현)(사)한국청소년선도위원회 파주지회 상임고문
현)지산초등학교 총동문회 고문,
현)문산중.제일고 총동문회 명예회장
△저서 : 자서전 “파주에서 밀라노까지”
박재홍(새누리당) 예비후보자
“파주를 명품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명품도시는 따뜻한 도시여야 합니다. 누구와 어느 자리에서 만나든 사람 사는 정이 배어 나오는 도시어야 합니다. 명품에는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전통이나 디자인, 스토리 같은 것들입니다. 명품을 만든 사람의 명성일수도 있습니다. 도시도 마찬가집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편안한 도시, 사회적 약자와 소시민을 배려하는 인간존중 도시, 전통과 문화예술을 밑천으로 하는 매력 있는 도시가 명품도시입니다.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지도자와 시민사회의 품격도 명품을 만듭니다.
명품도시는 사람이 많이 사는 도시가 아니라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입니다. 새로 자꾸 파헤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잘 찾아내서 보기 좋게 다듬어 나가는 도시가 명품도시입니다. 사람을 쫓고 동네가 사라지는 개발이 아니라 동네가 살기 위한 개발이 이뤄지는 도시가 좋은 도시입니다.
명품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주체는 시민입니다. 공감과 소통이 명품도시를 만듭니다. 내 동네를 멋지게 만들겠다고 하는 동네사람들의 자발적 참여가 명품마을을 만들고 명품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파주에는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위대한 선현과 찬란한 문화유산, 멋진 자연, 맛있는 음식, 이런 요소들이 이야기가 되어 살아나는 마케팅을 하여야 합니다. DMZ도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독특한 매력이 있는 명품도시에는 사람이 몰리게 되지요, 바로 문화가 밥이 되는 도시입니다.
파주시장 출마는 저의 오랜 꿈입니다. 재건학교 교장과 문화원장을 하셨던 아버님의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보고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리고 35년 공직생활을 통해 준비해 왔습니다. 지방자치 더 잘하기 위해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2시 3시까지 공부했습니다.
35년의 행정경험과 행정학박사학위취득은 간판 따기 위해 한 것이 아닙니다. 언젠가 파주발전을 위해 일해 보겠다고 결심하고 준비해 왔습니다. 시민들의 생각과 기대는 파주를 발전시켜 달라, 진정으로 시민을 위하는 따뜻한 시장이 되어 달라는 기대일 겁니다. 시민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첫째, 저를 낳아주고 키워준 파주발전의 밀알이 되고 싶습니다. 파주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파주는 찬란한 문화유산과 수많은 이야기꺼리와 쾌적한 자연환경이 있습니다.
임진강과 DMZ는 파주의 젖줄이자 소중한 미래자산입니다. 파주만이 갖고 있는 이런 매력을 끄집어내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해야 합니다. 저는 DMZ세계평화공원 유치와 통일경제특구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세계인이 선망하는 임진강의 기적”을 이루고 싶습니다.
둘째,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 되는 신나는 지방자치 하고 싶습니다. 파주는 그동안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농촌이 붕괴되고 교육, 문화, 예술, 체육, 환경, 교통 분야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도시문제의 해법은 시민참여에 있습니다.
한 발 물러나서 관망하는 지방자치가 아니라 공직자와 시민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 나가는 지방자치가 되어야 합니다. 주민스스로 동네발전을 의논하고 공직자가 나서서 돕고, 성공한 동네를 모델로 하여 그 옆의 동네가 또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 노인·장애인·청소년·근로자·영세상인 등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 편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제일 먼저 경제를 옥죄는 규제를 과감히 풀겠습니다. 도시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농업도 함께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파주 전역의 불합리한 도시계획을 정비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교하·운정 신도시의 택시문제, 대중교통 노선, 광역 교통망, 전철 연장 문제에 집중하겠습니다. 아울러 문화, 예술, 체육, 공원 등 여가시설과 프로그램을 늘리겠습니다.
다양한 시민사회의 기대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경험과 전문지식이 필요합니다. 파주를 잘 알고 진정으로 파주를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파주를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식견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시장은 따뜻한 가슴을 지녀야 합니다.
저는 시청에서 35년간 근무하면서 광탄면장과 환경관리국장·기획재정·행정국장을 역임했습니다. 지방공무원으로는 처음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재임 중에 전국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장, 행정자치부 혁신연구위원,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로 중앙과 교류했으며, 퇴임 후에도 예총회장과 DMZ포럼대표, 학교운영위원장, 사회복지사협회, 장애인협회, 청소년선도위원회 등 봉사단체에서 활동하였습니다. DMZ포럼 활동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을 수상하였고 DMZ세계평화공원조성노력으로 뉴욕타임즈에 소개된바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편안하고 편리한 도시, 사회적 약자와 소시민들을 배려하는 인간 존중도시, 파주만의 역사문화예술을 밑천으로 하는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한사람의 꿈도 여러 사람이 함께 꾸면 역사가 됩니다.
저 박재홍은 “파주에 뼈를 묻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합니다. 제 몸뿐만 아니라 제정신과 혼까지도 파주에 바칩니다. ‘내 사랑 파주’는 제 인생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파주를 사랑하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파주, 신나는 지방자치의 새 역사를 써 나가겠습니다.
■학력 및 주요경력
△나이 : 1955년생(60세)
△학력
국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행정학 박사)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정책전공)
한국방송대학교 국어국문과 (문학사)
중졸, 고졸자격 검정고시
금촌 초등학교 졸업
△주요경력
현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현 DMZ포럼 대표
현 파주시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현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현 새누리당 파주을당원협의회 부위원장(중앙위원)
현 한국지방자치발전연구소 소장
전 파주시 기획재정국장, 행정국장, 환경정책국장, 광탄면장
김순현(무소속) 파주시장 예비후보 출마의 변
‘정직한 시장’ ‘공정한 발전’의 길을 뚜벅뚜벅 가겠습니다.
40만 시민의 엄중한 시선을 생각하면, 두렵기 그지없는 길을 가려고 합니다. 저는 파주시장이라는 무겁고 험한 길을 가는 첫 머리에 들어섰습니다. 저는 많이 배운 사람도 아니고, 정부나 기관의 고위직에 있었던 사람도 아닙니다. 그저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김씨’나 ‘이씨’와 같은 평범한 이웃입니다.
그런 제가 시장을 하겠다고 나선 것은 바로 저 김순현 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들 보다는 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 제 삶의 여정과 철학에 녹아있는 ‘사람 우선’ ‘공정한 발전’이라는 가치를 이 파주에서 실현 시키고 싶기 때문입니다. 시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따뜻하게 위로가 되는 행정, 함께 더불어 잘 사는 파주를 만들고 싶은 것입니다.
모두가 발전을 말합니다. 그러나 ‘누구를 위한 발전’이고 ‘어떤 내용의 발전인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습니다. 발전의 과실을 소수의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독차지 해버리는 발전은 올바른 발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파주발전은 반드시, 모두의 행복을 위한 발전이어야 합니다.
저는 ‘사람 우선’ ‘공정한 발전’이라는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을버스 공영제를 실시해서 단계적으로 무상승차를 실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을버스를 탈 수밖에 없는 서민들의 처지를 어떻게든 도와주어야 합니다.
무슨 돈으로 하느냐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의 파주시 예산으로도 아주 간단하게 낭비성 예산 몇 가지를 없애면 돈 10억 원 이상을 필요한 곳에 쓸 수 있습니다. 이런 사례는 부지기수입니다.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없는 것입니다.
롯데 아울렛 확장을 백지화 시키고, 지역 상권을 부흥시키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점점 황폐화 되어가는 지역 상가의 주인들은 바로 우리들의 형이자 아저씨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거대자본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영세 상인들의 목숨 줄이 달린 문제를 ‘지역발전’이라는 명분으로 시가 앞장서서는 안 됩니다.
시에서 주최하거나 보조를 해주는 수많은 축제, 전시성 행사를 과감히 통폐합시키고 그 돈을 교육,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써야 합니다. 행정 구조를 대폭 개편해서 광역화, 거점화하고 그 유휴 인력을 시민들을 위한 봉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생각만 바꾸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할 수 있는 무수하게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앞으로 저는 시장으로서 파주를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무한봉사 행정을 만들 것입니다. 시민의 눈과 귀를 속이고, 시민을 고발하고, 책임지지 않는 언사를 남발해서 시정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키고, 파주의 명예를 스스로 훼손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정직한 시장’ ‘공정한 발전’이라는 가치를 통해서 우리 모두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학력 및 주요경력
△생년월일 : 1960년생(53세)
△학력
문산초. 문산북중. 문산고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 졸업
△주요경력
현) 바른교육 대표
현)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
전) 경기북부 농민운동연합 운영위원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파주. 고양 학생회장
전) 민주당 파주지구당 부위원장
전) 포럼. 행복한 파주 대표
전) 인터넷 파주방송 대표. 발행인
해병대 만기전역
저서 : 김순현의 시선. 파주를 보다
이재희(통합진보당) 파주시장 예비후보 출마의 변
시민과 함께 노동존중의 복지도시, 평화통일수도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파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멍난 사회복지시스템으로 생활고, 가정불화 등으로 연일 자살가족이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단한순간 넘어졌다는 이유로 죽음을 선택해야 하는 이 지독한 현실이 과연 정상적인 사회인가요?
박근혜 정권 1년, 경제민주화와 복지공약은 파기되고 철도·의료 민영화가 강행되고 민생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생존권 사수를 위해 일어선 노동자·농민·서민들에게는 야만적인 탄압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은 반민생 민주압살의 독재정권입니다. 저를 비롯한 통합진보당은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끝까지 맞서 싸울 것입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우리 파주시는 오랜기간 접경도시로 소외받던 곳 이였지만, 이제는 신도시 조성과 함께 산업기반 조성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역동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미명아래 각종 규제해제와 친기업 특혜로 이어졌고, 여성비정규직노동자들만 생겨났습니다. 연이어 들어선 초대형쇼핑매장으로 전통시장과 영세상인들과 공존하는 경제생태계는 무너지고 폐업자가 속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파주는 개성공단, 경의선철도연결로 준비된 통일도시입니다. 그러나 파주의 위정자들은 6.15 10.4공동선언에 담긴 의미는 잊고 한목소리처럼 ‘남북평화경제특구’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북평화’의 비전이 빠진 ‘경제특구’에 목매는 것은 본질에 있어 통일비전이 아닌 재벌특혜비전에 불과합니다.
시민 여러분. 이제는 파주를 바꿔 ‘함께 사는 파주’로 만들어야 합니다.
무분별한 도시개발은 지양하고, 이제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향상에 주목해야 합니다.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과 마을이 이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농촌과 도시가 서로돕는 상생적-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복지제도를 촘촘하게, 튼튼하게 강화시키는 것도 예산이 아닌 공동체정신입니다.
또한 파주시정의 주체이자 수혜자는 모두가 시민입니다. 파주시의 모든 시정정보를 공개하고, 각종 위원회에 시민참여를 보장할 것입니다.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파주발전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특히 분단70년(2015년)을 계기로 대결의 남북관계를 전면적인 교류협력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특히 우리 파주시는 맞닿은 개성시와 전면적인 교류협력을 준비해야 합니다. 큰통일로 이어지게 하는 작은통일의 역할이 이곳 파주시민들에게 있습니다.
노동자서민의 정치, 진보정치 실현을 위해 파주시민들과 6.4.투표일까지 뛰고 또 뛰겠습니다. 새로운 파주를 위해서, 노동자서민의 진보정치를 위해서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학력 및 주요경력
△학 력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재료공학과(4년 제적)
△주요경력
현) 통합진보당 파주시위원회 위원장
현) 파주비정규직지원센터 대표
현) 파주시임대아파트연합회 대표
현) 파주교육문화연대 대표
현) 민주회복 파주시국회의 집행위원장
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기본부 운영위원
무건리훈련장확장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 상황실장
파주상수도민영화백지화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무상급식실현 파주운동본부 공동대표
마을공동체 신나는마을협동조합 초대이사장
정리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