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환경파트너 청소년 봉사단
“함께해서 즐거워요” 인성교육 지도
수정 : 2017-12-22 01:13:22
(사)환경국민운동본부 파주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 산하 1·2·3환경파트너 청소년 봉사단(단장 황덕순)은 지난 16일 “나부터 변화하기, 우리 함께 알아가기”란 주제로 금촌동 금화초등학교 교실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2·3환경파트너 청소년 봉사단의 구성은 금촌권, 문산권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들로 한자리에 모여 봉사하기가 쉽지 않다.
다양한 연령과 성별로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1·2·3환경파트너 청소년 봉사단은 봉사의 기본으로 나눔과 배려를 기본으로 인성교육부터 실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기를 알고 타인을 배려하는 것과 지역 불균형으로 인해 한 자리에 모여 어우러지기가 힘든점 등을 고려해 이번에는 봉사활동을 실내 수업으로 진행하며 서로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봉사단은 봉사후기를 밴드에 올려 서로 소통하며 자원봉사와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온유 홍보위원장은 “각자의 장점이 분명 있을텐데 표현을 못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강점을 찾기! 어울려야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잘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23일 (사)환경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미리 맛보는 크리스마스’파티 계획을 세웠다”며 “학생들의 각자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는 현재 온유 위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실용음악학원 학생들이 특별출연해 다채로운 행사와 다양한 상품, 경품을 준비하고 봉사자 70명과 학부모, 운영진 등 신나는 파티로 학업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