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도의원, 출판 기념 북 콘서트 개최
파주에 대한 얕고 넓은 지식『파주 인문학 산책』 펴내
수정 : 2017-11-27 17:22:58
최종환 경기도의원(민주당, 파주1 사진)이 오는 11월 29일(수) 저녁 6시부터 ‘파주에 대한 얕고 넓은 지식 ‘파주 인문학 산책’ 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파주 인문학 산책’은 ‘파주’의 뜻과 유래, 파주 삼현을 비롯한 인물과 문화유산, 생태자원과 천연기념물 등 곳곳에 남아있는 전쟁의 상흔들 그리고 장준하 선생을 비롯한 현대사의 인물, 마지막으로 읍·면·동과 도로·길 이름의 유래 등을 실었다.
최의원은 자신의 저서 ‘파주 인문학 산책’에 대해 “파주의 미래를 생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파주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며 “문화유산과 역사, 인물, 마을에 대해 아빠가 딸에게 풀어서 설명하듯 간결하고 쉽게 이해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추천사를 쓴 정세균 국회의장은 “노무현 대통령과 그 숨 가쁜 역사의 순간을 함께 한 이가 바로 최종환 의원“이라며, “당을 지키고 (노무현)후보를 지키기 위해 사표를 내고 끝까지 소신을 지켰던 용기에 격려를 보냈던 기억이 새록하다”고 술회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추천사를 통해 “의례 정치인이 집필한 책은 그가 살아온 드라마틱한 이력과 인생의 굴곡,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을 밝히는 자서전이거나, 아니면 정치철학과 정치적 신념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과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에세이 형식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인문학 서적이라는데 적지 않게 놀랐다”고 밝혔다.
파주출신 윤후덕 국회의원도 “파주의 뿌리, 역사와 문화, 인물을 나름 잘 정리해 놓아서 새삼 놀라게 됐다”며, 최의원이 “꾸준히 참고 서적을 읽고 구석구석 발로 뛰면서 이 땅에 애정을 가진 ‘파주사람’이 돼있음”을 깨달았다”고 추천사를 썼다.
최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 성북구청 감사담당관을 거쳐 파주시 제1선거구(운정3,교하,탄현)에서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종환 저자 소개
1965년 경남 함양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거창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에는 그 시절 청년들처럼 불의한 시대에 저항했고, 졸업 후에는 노동자에게 배우고 함께하기 위해 노동운동, 시민사회 언론운동에 몸담았다. 그때 배운 원칙과 소신을 지키려고 노력했으며, 국회 비서관으로 일하던 200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국회의원 비서관직을 내던졌다.
노무현 정부에서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를 거쳐 청와대 행정관 등으로 일했으며, 서울시 성북구 감사담당관을 지내다가 파주시 운정 3동, 교하동, 탄현면을 대변하는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1980년대 학생운동 그리고 2016년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의 흐름에 함께하기 위해 애썼으며, 앞으로도 ‘사람사는 세상’,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 행정관(전)
◆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전)
- 정무수석실 행정관
-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 혁신관리수석실 행정관
◆ 서울시 성북구청 감사담당관(전)
◆ 민주당 파주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전)
◆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전)
◆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현)
◆ 경기도(파주시 1선거구) 도의원(현)
◆ 경기도의회 예졀위원회 위원(현)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