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라이온스클럽 '효녀심청의 날 위로잔치' 가져

파주시시각장애인협회에 성금 500만 원과 선물 증정

입력 : 2017-11-05 22:07:30
수정 : 2017-11-05 22:07:30







국제라이온스협회354-H지구 3지역(파주)에서 주관해 열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7회 효녀심청의 날 위로잔치’가 지난 2일 금촌동에 소재한 구끼구끼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손지욱 3지역 부총재<사진 왼쪽>를 비롯 김주일·최시원·이효숙 전총재, 윤현묵 파주시시각장애인협회장<가운데 양복> 및 시각장애인 110명, 회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아름다운봉사, 즐거운 봉사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제라이온스클럽의 중점사업인 시력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날 위로잔치에서는 시시각장애인협회(지회장 윤현묵)에 500만 원의 성금과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110명에게 3만5000원 상당 감식초set 선물을 증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주일 전 총재가 300만 원, 파주우리클럽 정선영 회장(서울안과) 이 200만 원을 쾌척해 총 500만원 성금을 협회에 전달했으며, 각 클럽에서 십시일반 모아진 소중한 성금으로 오찬을 대접했다.

손지욱 3지역 부총재는 “밝고 아름다운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고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