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북중· 고 선후배 모임 문일회...‘온정 담긴 사랑의 연탄’ 1500장 전달

입력 : 2017-10-25 18:58:50
수정 : 2017-10-25 18: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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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북중고등학교 선후배 모임인 문일회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수급자에게 온정이 담긴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문산지역에 연고를 둔 문산·북중고등학교 선후배 모임인 문일회(회장 윤옥현)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 가정에 겨울철 따뜻하게 지내시라며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는 윤성현 문산1리 이장의 도움을 받아 모교 출신인 박재진· 윤응철 시의원을 비롯 문일회 회원 20여명이 이른 아침 연탄 배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문산읍 문산리·선유리·당동리·마정리·이천리 등 지역에 15가정을 선정, 3개조로  나눠 연탄 배달을 통해 어르신과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윤옥현 회장은 “비롯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된 ‘사랑의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바쁘신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주신 박재진·윤응철 시의원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