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환경파트너 봉사단, 오리엔테이션 가져

“나와 이웃이 파트너가 돼 환경을 살리자”

입력 : 2017-10-14 22:37:59
수정 : 2017-10-14 22:37:59







1·2·3환경파트너 봉사단(단장 황덕순, 이하 환경봉사단)이 오는 10월 21일 창단식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지난 13일 1·2·3환경파트너 봉사단(아래 사진 앞줄 오른쪽)은 금화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황덕순 단장을 비롯 김동규 도의원(고문), 환경단체 임원 등 단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겼다.

특히, 이 단체는 각 학교별 지원자들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 100여명이 파주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해 활동을 하게 된다.

1·2·3환경파트너 봉사단은 △나를 살피고 나를 변화시키고 나부터 배우고 실천한다.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이웃사촌과 함께한다. △깨끗한 환경을 다음세대에게 물려준다. △월별 환경기념일의 의미와 실천을 통해 환경을 알아간다. 라는 창단의 교육목표를 삼고 있다.

황덕순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하면 미래가 생각나듯 환경은 우리가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아주 중요한 것이다”라며 “우리 2세대에게 물려 줄 환경은 우리 어른들이 잘 보존하고 관리해서 어린이들에게 파주의 환경과 미래를 잘 만들어 물려주자”고 말했다.

그는 또 “환경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에는 는 남녀노소가 없다. 함께 고민하고 또 함께 만들어 가야지만이 후손들에게 떳떳하게 물려줄 수 있는 것이 환경이다”라며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환경을 나와 이웃이 파트너가 돼 환경을 살리자”고 강조했다.

한편, 1·2·3환경파트너 봉사단은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 소속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 및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환경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환경교육위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봉사하며 함께 나누고 베풀면서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환경보호 단체이며, 오는 21일 금촌동에 위치한 샌트리움웨딩홀에서 의미있는 발대식을 갖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