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윤민영 인덕대학교 총장, 김형백 총동문회장, 조현성 광명서예가협회장이 모교를 빛낸 자랑스런 동문패를 받았다.



▲ 환갑을 맞은 61회 동문들, 64회 주관기수의 큰 절에 이어 축하 케익떡 절단과 국악이인 진행하는 축하 마당이 20여분간 지속됐으며, 이날 61회 동기들이 대거 참석해 동문들의 부러움을 샀다.


개교 111주년 파주교육 역사의 산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파주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 및 한마음 축제가 10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지난 8일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모교 운동장에서는 김형백 총동문회장(62회, 사진 위), 표대성 주관기수회장(64회), 김두권 추진위원장(64회(박정 국회의원, 김동규·한길룡 경기도의원, 이평자 시의장, 이근삼·안명규·박찬일 시의원, 역대 동문회장 및 관내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파주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 및 한마음 잔치’가 개최됐다.

총동문회는 기념식에서 공로패 전달에 이어 윤민영 인덕대학교 총장(61회), 조현성 광명서예가협회장(64회)에게 자랑스런 동문패 수여와 서정길 파주초교 교무부장에게는 감사패 전달과 함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기념식에 이은 64회 주관기수에서는 지난해 환갑을 맞은 60회 동문에게 단체사진 액자 증정과 이번에 환갑을 맞은 61회 동문들을 위해 축하행사를 가졌다. 

김형백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일상으로 만나지 못한 동창, 선후배를 만나 어릴 적  이야기꽃을 피우고 살아온 삶에 대해 정담도 나누며 즐겁고 안전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당부하고 “모교에 대한 사랑을 새롭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기수별 대항전이 아닌 전 기수가 참여하는 원로경기, 여성 승부차기, 2인3각 달리기, 훌라후프 등 명랑운동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초청가수 공연, 마술, 치어리딩, 방송댄스 농협두레패 공연, 기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동문들을 즐겁게 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