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입력 : 2017-09-28 18:35:21
수정 : 2017-09-28 18:35:21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지회장 김진수)는 28일 감악산 자락에 위치한 반공결사대 충혼탑 앞에서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최근 미사일 도발 등 무력도발을 일삼는 북한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문산 통일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희생자에 대한 묵념, 25사단의 조총, 유가족 대표 및 각급 기관·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감악산지구 반공결사대의 호국정신을 가슴 깊이 본받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를 다지도록 하자”며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