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감의 달인’ 이명수씨와 함께하는
‘연천테마파크’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
앵무새 터치 체험과 마술 및 풍선 공연 등...9월 30일~10월 9일까지

이 아름다운 가을과 긴 연휴 이곳에 가보면 어떨까?

파주와 인접지역인 연천군 연천읍 상리 ‘전기황후능터’와 인접해 있으며 늘어진 수수와 잘 익어 떨어지는 밤, 황금물결을 이루는 벼들이 조화를 이루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연천테마파크’에서는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9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특별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을 비롯해 민속놀이 체험, 밤 집기 경연, 길들여진 애완 앵무새 터치 체험과 마술 및 풍선 공연을 함께 연다.

특히, 앵무새 체험은 쉽게 접하기 힘든 체험으로 아이들과 부모에게 더없이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말하고 춤추며 재주 부리는 앵무새들은 인기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소식을 접해 들은 앵무새 마니아들과 어린이들은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새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새 교감의 달인’ 이명수씨<사진 위>”가 함께하며 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공연으로 많은 즐거움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수씨는 ‘sbs TV동물농장’과 ‘sbs 생활의달인’ ‘mbc TV특종놀라운세상’ ‘kbs 생생정보’ 등에서 다양하게 소개돼 떠오르는 새 산업 전문가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번 추석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족 문화가 점점 사라져가는 요즈음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모처럼 만들어진다는 소식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물고기를 잡고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가족들과 함께 구워 나누어 먹는 재미는 예전에 냇가에서 직접 고기 잡아 먹던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며, 또한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고기를 잡다 보면 웃고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것이다.

민속놀이 체험으로 추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다가 5인이 무대로 올라와 한 손으로 밤을 많이 집은 사람이 다른 사람이 집은 밤까지 다 뺏어가는 재미나는 이벤트가 펼쳐지는데 이날 하루 마음껏 웃고 먹고 마시며 놀 수 있는 가족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여름 수영장을 시작으로 문을 연 ‘연천테마파크’는 수영뿐만 아니라 캠핑을 할 수 있는 장소까지 갖추고 있어서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야외 취사가 어려운 때에 고기를 구워 먹으며 가족과 함께하고 편안하게 쉬다 올 수 있는 캠핑장을 겸한 테마 체험장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서 미래 전망이 매우 밝은 곳이기도 하다.

추석 행사를 마치면 꽃과 새를 테마로 한 체험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의 ‘화조원’과 싱가포르 ‘주롱새공원’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독창적 아이템을 첨가해 미래형 버드파크를 만들 계획이다.

꽃 향기를 맡으며 음식과 차를 먹고 마시는 공간, 세계적인 아름다운 새들을 만지고 교감하는 공간, 희귀하고 귀여운 미니동물 체험과 세계 희귀 곤충까지 보유한 특별한 테마파크를 현재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있다.

이 파크가 완성 되면 연천군 관광 및 지역 경제 그리고 인근 시와 도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테마체험장 이명수 대장은 “맑고 고운 새소리와 아이들이 직접 새와 교감 하며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체험장 주변에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산속에서 가족과 함께 야영장에서 즐겁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계절 마다 테마를 지정, 캠핑 뿐만 아니라 체험을 통해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가족과 단체가 하나가 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상합길 122-30
● 대표전화 : 031-834-6388
● 연천테마파크 www.yeoncheontheme.com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