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돼지풀 제거작업에 구슬땀
입력 : 2017-09-27 08:25:19
수정 : 2017-09-27 08:25:19
수정 : 2017-09-27 08:25:19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가 외래종 생태교란식물 돼지풀 제거작업을 했다.
지난 20일 파주지역본부 김진상 환경감시단장 외 10여명의 회원들은 문산읍 소재 선유산업단지 옆 동문천변 제방 1.5㎞에 달하는 돼지풀제거 작업으로 파주시 지역주민들의 환경검시를 철저히 하고 있다.
돼지풀 꽃가루는 보통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며 온도, 습도가 변화는 환절기에 악화되는 계절적인 특징을 갖는 경우가 많으며, 꽃가루는 알러지를 일으키며 토종식물들이 자라지 못할 정도로 집단 번식하는 유해식물이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조경업체와 시민단체에 예산을 지원해 돼지풀제거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원천적인 제거가 아니면 번식력이 강해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환경국민운동본부 김진상 감시단장은 “워낙 번식력이 강해 근본적인 제거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번성할만한 서식처의 환경을 잦은 감시와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전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