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새마을회, 추석맞이 이웃사랑 쌀 전달

입력 : 2017-09-26 07:02:20
수정 : 2017-09-26 07:02:20




파주시새마을회(회장 류한성)가 추석을 맞이해 사랑과 정(情)이 담긴 쌀과 새마을가족의 정성이 곁들어진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지난 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는 김준태 부시장을 비롯 비롯한 이희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유연희 새마을부녀회장, 읍면동 회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회와 함께하는 ‘2016 추석맞이 사랑의쌀 나누기’ 행사가 펼쳐졌다.

새마을회는 그동안 각종 행사와 음식 판매, 바자회 등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와 독거노인 김장김치 전달, 장학금 전달 등 사회 환원사업에 전념해 오고 있다.

파주시새마을회는 10㎏ 쌀 400포(800여만 원 상당)를 구입해 파주지역 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읍면동 새마을회를 통해 전달한다.

류연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힘과 뜻이 모아져 이렇게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격려차 방문한 김준태 부시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에 아름다운 정성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