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의 젖줄인 공릉천을 아끼고 사랑하자”
‘금이동네 공릉천 지킴이 발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운동
입력 : 2017-08-22 01:21:22
수정 : 2017-08-22 01:21:22
수정 : 2017-08-22 01:21:22
‘소중한 공릉천을 아끼고 사랑하자’ 결의를 다지며 ‘금이동네(금촌2동) 공릉천 지킴이’가 발족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민 120여명이 현장에서 환경운동 자원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1번 이상 정해진 날 공릉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금촌2동(동장 박석문)과 금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병조)가 주관한다.
지난 19일 금촌2동 구역인 금릉역 인근 칠간다리 하부공간인 공릉천변에서 홍병조 금촌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 박석문 금촌2동장,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들과 학생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가하천인 공릉천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이동네 공릉천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홍 위원장을 비롯 자원봉사자들은 금촌2동 외곽에 흐르는 공릉천의 우수한 생태자원과 상징성을 활용하고 지키며, 공릉천의 생태를 보존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주민들 스스로가 아끼고 사랑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한다. 또한 금촌2동의 대표적인 휴식공간과 건강을 지키는 곳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결의했다.
홍 위원장은 “우리는 공릉천 환경을 지키고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다양한 생태계가 공존하는 국가하천인 공릉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파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