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통일로로타리클럽 박관희 신임회장 취임

“이웃과 주변이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작은 힘 보탤 것”

입력 : 2017-06-21 09:36:43
수정 : 2017-06-21 09:36:43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혼자 할 수 없는 봉사를 회원 및 로타리안과 함께해 지속적인 봉사로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박관희 신임회장의 취임일성이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경기북부) 파주통일로로타리클럽 제31대 회장에 신일 박관희 전 재무가 취임했다.

지난 20일 파주시민 대공연장에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성혜 유용수 차차차기(2018-2019) 총재, 오도 오승헌 총재 지역대표, 여송 정용식 차기 총재 지역 대표 , 태두 한용택 총재 특별대표, 스폰서 클럽 삼호 조용국 의정부 로타리클럽 차기 회장, 자매클럽 필리핀 존 3800지구 트레스 에스 칼론 테이 테이 클럽 엘웰 ㅇ. 로마 회장, 제주남원 로타리 대호 김영훈 회장, 파주예총 박재홍 회장, 파주카네기 박해송 총동문회장, 파주시측량협회 김영호 회장, 가족, 인근 지역 회장 및 로타리안 등 2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박관희 신임회장은 “이웃과 주변이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작은 힘이라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겠습니다. 함께하는 즐거움과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주변의 작은 봉사부터 시작해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봉사를 실천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능력은 부족하지만 바른 성격으로 진실과 정성을 담아 강한 의지와 각오로 남보다 먼저 실천하고 행동하는 솔선수범 의 책임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기 동안 회원을 사랑과 배려, 소통으로 클럽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힘들더라도 작은일 부터 실천해 회원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파주통일로로타리 클럽에 소중한 기록으로 남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클럽 발전에 힘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클럽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김영선·정종현 회원에게는 총재패, 이갑재·정문영 회원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윤혜정(파주여고 2학년) 외 10명에게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필리핀의 코피노 아동돕기 해외봉사에 참여했다가 안타깝게도 사망한 (故) 이석정 회원의 자녀인 이나영(명지여고 2학년) 학생에게는 유용수 차차차기 회장의 특별 후원금이 전달됐다.

또한 ‘초아의 봉사’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이종남·송기창씨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