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한주)는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소 20주년을 맞아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는 자원봉사자 100명과 퍼실리테이터,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신과 함께한 자원봉사의 가치 그리고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1토론과, 2토론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원탁토론은 자원봉사자의 고민과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로, ‘파주시 자원봉사 활동의 어려운 점’ ‘파주시 자원봉사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놓고 입론, 공유, 상호토론, 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한주 센터장은 "20년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의) 결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좀 더 활기차게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원탁토론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원봉사센터는 개소 10주년에는 자원봉사 백서를 발간했으며, 개소 20주년인 올해는 ‘성찰과 재정렬 그리고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원탁토론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와 가족을 위한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실천 다짐 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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