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맘 사랑·나눔장터 수익금 후원

입력 : 2017-05-02 17:45:45
수정 : 2017-05-02 17:45:45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한주)는 지난 2일 파주운정맘 봉사단에서 센터 집무실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10여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파주운정맘이 후원한 성금은 자원봉사활성화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주축이 돼 4월 29일 지역사회와 지역민이 함께한 ‘사랑?나눔장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후원 된 성금은 법원읍에 거주하고 있는 아프리카 외국인 자녀 유아용품을 구입 해 전달 될 예정이다. 파주운정맘 회원들은 개별적으로 집에 있는 유아용품들을 운정행복센터 자원봉사센터 캠프에 후원하고 있다.

운정맘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바자회에 도움을 준 많은 시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한주 센터장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후원해 준 운정맘에 감사드리며 후원된 성금은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