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파주평화사랑 가족연극 축제 다음 달 4일 개막
입력 : 2017-05-01 10:29:23
수정 : 2017-05-01 10:29:23
수정 : 2017-05-01 10:29:23
한국연극협회 파주지부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8회 파주 평화사랑 가족 연극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축제는 ‘가족’, ‘평화’, ‘사랑’ 등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해 접수된 17개 작품 가운데 3개 작품을 엄선했다. 선정작은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돈키호테’ 등 국내 유수의 연극제와 국립극장, 문화예술회관에 초청돼 검증된 작품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준비했다.
5월5일에는 신비한 마술을 겸한 퓨전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6일에는 초등통합교과서에 실린 러시아 민화 ‘커다란 순무’를 인형극으로 만든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가 개최된다. 7일에는 세르반테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돈키호테'를 만나볼 수 있다.
개막일인 5월 4일 오후 2시에는 ‘지역연극의 오늘과 10년 후(後)’ 라는 주제로 지역 연극생태계의 지속적 발전과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연극협회 사무국(031-953-7098)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