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산업단지4호 근린공원 화장실 새단장 후 개방
입력 : 2017-05-01 10:21:40
수정 : 2017-05-01 10:21:40
수정 : 2017-05-01 10:21:40
그동안 인근지역 불량청소년·노숙자 등의 불법적인 음주·흡연·취사·숙박 등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고 폭행사건등도 잇따라 발생해 지역주민들과 상가 업주들의 지속적인 공원화장실 폐쇄 요청에 따라 2014년 3월 폐쇄 후 이용을 금지해오던 당동산업단지4호 근린공원 화장실이 최근 다시 개방했다.
1일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문산북중·고등학교 앞 당동산업단지4호 근린공원 화장실을 새 단장해 최근 개방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남·여 화장실의 내부 타일·페인트·변기·세면대·페인트 도색을 실시하고 화장실 앞 입구 CCTV를 이전 설치했다.
또한 불법 및 탈선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인근지역 중·고등학교와 파출소등에 협조 문서를 발송해 불법·탈선행위에 대해 계도 단속 등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폐쇄 후 만 3년 만에 화장실을 개방하는 만큼 모든 시민이 공원시설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깨끗하고 편리하게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