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학생도 끝까지 학교가 책임져야”

이재정 교육감, 13일 김포 파주 지역 학교장과 소통

입력 : 2017-04-13 17:48:27
수정 : 2017-04-13 17:48:27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4월 13일 김포 효원문화연수원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해 김포, 파주 지역 학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교육협의회에는 중학교 학교장 47명이 참석해 자유학년제 운영, 독서인문교육양교육 활성화, 교원정책을 주제로 이 교육감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교육과정정책과, 문예교육과, 교원정책과, 김포교육지원청,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하여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에 공감하며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장들은 토론 주제 외에도 미세먼지 대책 마련, 상담교사 배치 확대, 승진평정 부가점수 개선, 학교급별 교원배치기준 검토, 학교폭력예방 관련 가산점제도 개선,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교육감과 학교장이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 시즌2’는 이재정 교육감이 경기도내 모든 학교장을 만나 현장의 교육현안 과제 및 정책제안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주까지 10개 권역 470여명의 고등학교 학교장을 만났으며, 오는 7월까지는 629교의 중학교 학교장과 함께할 계획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