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박정 의원...문재인 캠프에서 중책 맡아

윤-정책부본부장 박-총괄부본부장

입력 : 2017-03-02 08:00:40
수정 : 2017-03-02 08:00:40

파주 출신 윤후덕, 박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캠프(이하 ‘더문캠’)에 합류해 중책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윤후덕 의원은 더문캠 정책본부의 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제, 사회, 복지는 물론 통일, 외교, 안보 분야까지 다방면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정책을 점검하고, 공약을 수립하고 있다.
 
박정 의원은 더문캠 총괄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송영길 총괄본부장과 함께 캠프 각 본부의 총괄조정 업무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단을 관리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원내부대표 직을 수행하고 있었으나, 캠프에 합류하면서 자리를 내놓았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