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파주 “갑·을” 지역위원회 출범식 가져

입력 : 2016-12-23 22:08:13
수정 : 2016-12-23 22:08:13




국민의당 파주 갑(위원장 김남현)·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영견, 사진)가 지난 23일 오후 2시 금촌동 센트리움(구 중앙웨딩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200여 명의 당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당 이광석 파주 ‘갑’ 사무국장 사회로 본격적인 출범식이 진행됐다.
 
출범식에서는 김중노 중앙위원회의장, 유영은 경기도당 위원장, 문병호 인천시당 지역위원장, 이인재 前 파주시장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으며, 내빈 소개에서 조복록 前 도의원, 유병석 前 시의장, 한기황 前 시의원이 입당했다고 밝혔다.

파주 ‘갑·을’을 대표한 김영견 ‘을’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 여당 활동만 해왔다. 그러나 지난 4.13총선에서 구태한 정치에 실망해 입당 전 지인들과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뜻을 전하고 용기를 내 입당했다”고 밝히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뛰어왔듯이 ‘을 지역에서 성공해 국민의당을 우뚝 세워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를 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서 김중노 중앙위원회의장은 “본인은 과거 101여단장 출신으로 감회가 새롭다”라며  “통일의 길목 파주는 설명할 필요없이 안보의 핵심지역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국민의당은 작지만 단단하게 똘똘뭉쳐 갑·을 위원장 모두 정치에서 큰 인물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문병호 인천시당 지역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 중요하지 뱃지 단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구태와 기성정치 바꿔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이인재 전 파주시장은 “당원은 아니지만 축하를 해주기 위해 참석했다”며 “지난 총선 결과에서 파주지역의 지지율이 26.7%나 됐다. 두분이 파주지역을 잘 지켜 개인의 목적보다 지역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접경지역에 새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의전에 이어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운영위원 소개, 결의문 낭독과 함께 각 지역별 개편대회를 가졌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