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당뇨, 고혈압), 동네 주치의 통해 지속적 관리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17년 2월 28일까지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신청 가능

입력 : 2016-12-22 17:59:18
수정 : 2016-12-22 17:59:18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지사장 정영선)는 ‘16년 9월부터 혼자서 관리하기 힘든 고혈압, 당뇨질환을 동네의원 주치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만성질환자가 주1회 이상 자택(사무실 등)에서 본인이 직접 측정한 혈압?혈당 수치를 ‘건강IN홈페이지(http://hi.nhis.or.kr)’ 또는 ‘M건강보험 모바일 앱’을 통해 전송하면, 환자의 상태를 잘 아는 동네 의사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문자 발송 또는 필요시 전화상담) 해주는 사업이다.

참여하는 환자는 사업기간 동안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없으며, 자가 측정을 위한 혈압계와 혈당계 무료 대여, 혈당수치 확인용 검사지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지급(주3회)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만성질환 재진환자로, 본인이 진료 받고 있는 의원이 참여의원인지 여부를 확인 후 해당 의원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단골 의원이 없는 경우에는 자택 또는 근무지 인근 지역의 참여의원을 안내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파주지사 보험급여부(031-956-091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내년 2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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