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파주지역, 집수리에 구슬땀 흘려
입력 : 2016-12-19 11:49:34
수정 : 2016-12-19 11:49:34
수정 : 2016-12-19 11:49:34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13지역(파주지역) 로타리클럽은 합동으로 파주읍에 거주하는 어르신댁 2가구 집수리 봉사와 저소득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00만원을 기부해 취약계층에게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생계지원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국제로타리클럽 3690 지구본부 지원사업으로 실시된 이날 봉사에는 파주로타리, 파주통일로로타리, 파주사임당로타리, 운정로타리, 교하로타리 등 5개 클럽이 참여했다.
봉사에는 통일로로타리 벽개 임우영 회장을 비롯 파주로타리 청파 장인영 회장 및 3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주읍에 홀로 거주하는 90세 된 할머니 집 등 2곳의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할머니 집은 지붕이 새, 벽과 방바닦 장판이 엉망이었지만 지붕수리와 도배, 새 장판으로 교체하고, 여기에 올겨울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창문도 비닐로 방풍작업도 마쳤다.
새집같이 깨끗해진 집을 바라본 어르신은 좋아하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임우영 파주통일로 로타리클럽 회장은 “로타리클럽은 사회봉사와 세계 평화를 추구하는 봉사단체로 파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어르신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게 해드려 기쁘다”고 말했다.
최창호 통일로로타리 봉사프로젝트위원장은 “함께 봉사하신 파주통일로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어르신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