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대장 황용선)는 지난 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자율방범대원,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국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은 그동안 모은 수익금으로 연탄 6000장과 국수 400박스를 구입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올해로 5번째인 이번 나눔행사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 펼친 자율방범대원들은 추운날씨에 힘든 기색도 없이, 밝은 모습으로 연탄과 국수를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황용선 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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