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테마파크!" 파주의 랜드마크를 꿈꾼다.

내년 3월 오픈, 11월부터 개인 투자 지분 참여 가능

입력 : 2013-11-07 23:55:50
수정 : 2013-11-07 23:55:50

파워레인저 테마파크! 파주의 랜드마크를 꿈꾼다.
원 저작권사 일본 토에이사와 최종 마무리 설계 작업중
내년 3월 오픈, 11월부터 개인 투자 지분 참여 가능



본지가 최초 보도(6월 10일자 창간호 1면)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테마파크 파워레인저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테마파크는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과 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며 뿐만 아니라 국내외 문화컨텐츠 비지니스와 세미나, 포럼 등 활발한 컨텐츠 오픈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테마파크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될 로고와 공사 시작을 알리는 현수막.



드디어 어린들이 꿈에 그리던 "파워레인저 테마파크"가 곧 문을 연다. 

내년 3월 파주 교하 문발동에 오픈예정인 국내 최초 파워레인저 테마파크 (이하 테마파크)는 ㈜ 파워레인저SPC(이하 SPC) 의 총괄하에 현재 실내 규모 1600평 및 실내외 부지 총 2700평 규모의 "파워액션 테마파크"라는 슬로건아래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국내 대행사 대원미디어와 원 저작권사인 일본 토에이사와 함께 최종 마무리 설계 작업중에 있다.

테마파크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캐릭터들의 실제 아이템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일본 토에이사에서 직접 공수된 다양한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시설, 의상 , 메카닉, 캐릭터 등을 실제 만날 수 있으며, 코스튬을 착용한 이들은 일본 토에이사의 전문 큐레이터 지침을 받은 훈련된 이들만 착용하게 되는 실제 캐릭터와 가까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시설 중앙에는 캐릭터들이 3D입체영상으로 공중에 재현된 뒤, 프로텍터 슈트를 착용한 아이들과 함께 가상 놀이를 하는 3D입체 360도 파워레인저 시뮬레이션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놀이기구로는 파워레인저만을 위한 다양한 놀이기구들 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리즈 컨텐츠들을 주제로 건물과 건물사이를 연결하고 테마파크 실내외로 운항될 예정인 파워레인저 배틀샤크 전함과 고글시저 트레인이 설치되며, 리모델링 예정인 3개 건물의 외벽은 컨텐츠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지구방위군 기지로 리모델링 한다.

또한 야외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탑승할 수 있는 파워머신 사이드 카, 스트라이커도 제공된다고 한다. 특히 SPC측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것은 5미터 높이의 대형 파워레인저 고버스터 킹 로보트이다.

이밖에도 국내의 모든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캐릭터 상품 들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며, 매니아를 위한 일본 현지의 오리지널 캐릭터상품도 전시, 판매된다.

한편 SPC가 파주시 및 파주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으로 진행에 무리가 생겼을 당시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파주카네기동문회 최창호 회장의 적극적인 조언과 제안을 통해 당시 외부인으로 머무를 수 있었던 SPC 관계자들 역시 진정한 파주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그 노력중 하나가 정식 오픈 후 매달 수익의 일정금액을 파주시 어린이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최창호 장학재단 설립을 확정했다는 것.

이에 따라 파워레인저 장학재단에서는 파주지역 내 어린이를 위해 교육, 문화, 놀이 등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파주에 대한 이해와 파주안에서의 프로젝트 진행방향과 관련해 큰 도움을 준 최창호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그의 이름을 딴 장학재단을 만들어 학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학재단이 파주지역 어린이를 위한 노력이라면 파주시 지역주민과 함께 가기 위한 노력중 하나는 11월부터 테마파크 프로젝트 지분 10%내에서 지역주민 개인 투자 참여를 선착순으로 받는다.

지분 참여를 하게 되는 지역주민들은 파워레인저 테마파크의 정식 주주로 등재되며, 단지 상장수익만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수익률이 불확실한 지분소유만이 아닌, 매월 개인 스마트폰에 파워레인저 테마파크 전용 POS를 설치해 실시간 매출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지분율에 해당하는 수익금을 직접 배당받을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한다.

또한 주주로 등재된 지역주민은 프로젝트 내 각종 사업권들에 관해 SPC와의 협의 하에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우선순위를 부여받는다. ( 투자관련 문의는 : 010-2366-5014 또는 jprince4@empal.com )

이와 더불어 SPC측은 내년 테마파크 오픈 후 처음부터 기획했던 국내외 문화컨텐츠 비지니스와 세미나, 포럼 등을 진행해 활발한 컨텐츠 오픈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6월 지방선거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파주시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비지니스 및 다양한 프로젝트진행이 가능한 컨벤션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한편 2014년 3월 문을 여는 ‘테마파크 파워레인저’가 파주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써의 크게 기여 할 것에 기대를 걸며 또한 국내 문화컨텐츠 업계 및 지역사회 발전에 또 하나의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