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 권역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한 동네 만들기’

입력 : 2016-11-25 23:16:22
수정 : 2016-11-25 23:16:22




교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병렬)는 지난 24일 회의실에서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하·탄현 사례관리 담당자와 북부 무한돌봄네트워크 사례관리 담당자 , 교하·탄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23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조현순 강사(한국사례관리학회 부회장·중앙대 사회복지학과 외래 교수)가 사례관리(case management)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동네 리더십 역할과 ‘하나 더 클럽’ 조성 역할에 대해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한 동네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2시간 동안 교육했다.

조현순 강사는 또한 기존 사회복지 서비스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으로 소통과 조정이 필요하며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갖춰줘야 하고 정서적 관계와 함께 가는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병렬 교하동장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알찬 교육을 받아 기쁘다”면서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교하 권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해 수혜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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