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농협·파주시개인택시조합

‘VIP 드라이버 대출’ 협약

입력 : 2013-11-07 23:21:21
수정 : 2013-11-07 23:21:21

파주농협·파주시개인택시조합
‘VIP 드라이버 대출’ 협약




파주농협(조합장 김윤석)이 파주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조합장 윤우석)과 ‘VIP 드라이버 대출’ 협약을 통해 상생을 도모했다.

지난 10월 23일 파주농협회의실에서는 김윤석 조합장을 비롯한 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 이사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원을 대상으로 최고 1000만원까지 무입보 신용대출, 일반대출 또는 마이너스 통장으로 운용 가능하며 월 5.75%(연 6.9%) 의 저리로 만기 일시상환이 원칙이나 5년 원리금 분할상환 가능하고 대출만기는 3년으로 10년간 연장 가능하다.

이에 따라 400여명의 조합원들은 금융비용 부담 경감과 실질적인 금융편익이 이뤄질 전망이며 파주농협은 20억원을 목표로, 점차 파주의 인근 지역인 고양시 및 양주시까지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특히, 파주농협은 향후 차량 인도시 비싼 고금리의 캐피탈을 이용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저금리의 농협대출도 계획하고 있다.

협약에 앞서 김윤석 조합장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금융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때 양 기관 이익이 창출되길 바라며 개인택시조합원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도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농협에 감사하고 조합원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