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파주시 개인택시조합...현 윤우석 조합장 당선

단독 출마 당선, 3선으로 조합원 처우개선 등 발전 약속

입력 : 2016-11-20 20:04:16
수정 : 2016-11-20 20:04:16




'제7대 파주시개인택시조합장'에 현 조합장인 윤우석<사진 왼쪽>씨가 당선됐다.

파주시개인택시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호)는 11월 16일, 조합장 및 경기도조합 12대 대의원 선거 개표 결과에서 현 조합장인 윤우석 후보가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 됐다고 밝혔다.

윤 당선자는 이날 조합사무실에서 열린 조합장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출마, 당선됨으로서 3선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김재호 선거관리 위원장은 윤 당선자에게 ‘당선인 통지서’를 전달하며 “당선인으로서 앞으로 재임 기간 동안 우리 조합원들의 진정한 변화와 단합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하면서 “모든 조합원들을 대신해 축하 한다” 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3선 당선이 명예가 아닌 사명으로 알고, 조합원을 가족처럼, 조합원들의 일을 내 일처럼 최선을 다 하는 일꾼으로, 또한 재임 기간 동안 항상 오픈된 조합, 찾고 싶은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자는 지난 2008년 제5대 조합장에 당선 된 이후 6대를 거쳐 이번 7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한편 파주시개인택시조합은 매년 사랑의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조합비에서 사회공헌사업비를 매달 적립해 이를 사회환원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또, 윤우석 조합장을 비롯, 조합원들이 운영비 등을 절약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가구에게 ‘사랑의 쌀(1000만 원 상당. 파주시 기증)’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