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1월 9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실버경찰연합대 창설 12주년을 기념한 ‘실버경찰연합대 활성화대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실버경찰연합대는 어르신 자원봉사단체로 2005년 50명으로 발대해 현재 17개 읍면동 560여명의 대원들이 활발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이재홍 시장, 이평자 시의장, 이명세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17개 읍면동 실버경찰대원 등 560여명의 어르신이 행사에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명세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베풂과 봉사를 통해 사회를 책임지는 건강한 100세 시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홍 시장은 축사를 통해 “1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파주시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실버경찰연합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며 감사한 말을 전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월롱면 실버경찰대가 파주시 실버경찰연합대 평가를 통해 최우수 지역대로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실버경찰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실버경찰대원 등 49명이 파주시장·파주시의회 의장·파주경찰서장·파주시지회장의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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