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화재 발생으로 일하던 인부 2명이 사망했다.

28일 오후 4시 30분경 광탄면 용미리 소재 테이프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문에 붙이는 테이프를 만드는 공장으로 외부 용역 3명이 오전 7시경부터 10여평 정도의 철재재질의 집진기 안에서 칸막이 용접작업을 하던 중, 외부 벽면에서 불길이 올라왔다는 최초 목격자의 진술이며, 진압 소방관에 의하면 화재 발생시 1명은 대피하고 집진기 내 2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확인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