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 56호선 오산지하차도 8월31일 개통
지하차도 LMC 교면포장 공법 활용
입력 : 2016-08-28 17:53:31
수정 : 2016-08-28 17:53:31
수정 : 2016-08-28 17:53:31
국지도56호선 조리~법원간 도로 가운데 오산교차로에서 광탄교차로 구간 중 오산지하차도 연장 470m, 폭20m 구간을 LMC(Latex Modified Concrete) 장수명 교면포장공법으로 완료해 오는 8월 31일 정상개통 한다.
LMC 교면포장은 콘크리트에 고무성질의 Latex를 혼합하는 특수공법으로 균열을 방지하고 강도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초기 투자비용은 아스콘시공보다 많이 소요되지만 공용수명 20년으로 수명이 길고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인 포장 기술이다.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간 도로는 파주시 조리읍 등원리에서 법원읍 대능리를 잇는 13.7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지난 2007년 11월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지하차도 교면포장에 따른 차량통제로 불편을 참고 기다려 준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