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술이홀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츄러스 나눔’행사 가져

장애우시설 및 소외계층 학생에게 시원한 음료와 제과 제공

입력 : 2016-08-11 00:48:30
수정 : 2016-08-11 00:48:30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파주술이홀라이온스클럽(회장 박상돈, 이하 술이홀클럽)은 폭염속 무더운 더위를 소외계층 학생들과 장애우 시설 원우와 함께 했다.

10일 술이홀라이온스클럽 박상돈 회장과 10여명의 회원들은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금촌중앙침례교회(목사 권순례)를 방문, 50여명의 학생을 비롯 어르신들에게 도너츠와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맛있는 사랑의 츄러스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술이홀클럽의 츄러스 나눔행사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이어졌다. 첫날은 주람동산 장애인시설에서 둘째날은 중증장애인 시설인 주보라의집과 이날 금촌중앙침례교회 등 총 200여명에게 시원한 음료와 맛있는 제과가 제공됐다.

이번 나눔행사는 회원이 운영하고 있는 푸드트럭을 이용,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회원들이 동참해 힘을 보탰다.

박상돈 술이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시원한 음료 한잔이 장애우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회원들도 행복해 한다"며 "폭염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14일 있을 김밥봉사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