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봉사에 미쳐 보려한다” 봉사에 대한 열정 내비쳐

운정로타리클럽 박종찬 2대회장 취임

입력 : 2016-07-03 22:59:14
수정 : 2016-07-03 22:59:14







국제로타리 3690지구 운정로타리클럽 2대회장에 박종찬(신우공조 대표) 초대회장이 연임됐다.

지난달 29일 파평면 두포리에 위치한 동화힐링캠프 세미나실에서는 박종찬 회장을 비롯 한용택 총재지역대표, 김용선·이형식 고문 및 회원 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운정로타리클럽 제2대 신우 박종찬 회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선언 및 타종에 이어 시상, 표창 등 의전이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회장, 고문 추대패 전달, 취임사, 신입회원 패 전달, 임원 임명장 수여, 총재치사,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종찬 회장은 “세상에는 3가지의 아름다운 소리가 있다. 첫 번째는 엄마가 아이에게 젓먹이는 소리, 두 번째는 마른논에 물들어 가는 소리, 세 번째로는 운정로타리클럽의 말없이 봉사하는 소리”라며 “뜻이 있는 길이 봉사가 제일인 것 같다. 1년동안 봉사에 미쳐 보려한다”고 강조하며 봉사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운정클럽을 창립시킨 한용택 총재특별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누구보다 비쁜 회원들과 한자리에 한다는 것이 복이고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면서 “운정클럽은 클럽 탄생 4개월만에 외형적인 것 모두 갖춘 클럽으로 명실상부한 파주지역 최고의 봉사단체로 우뚝설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남준, 심용섭 등 11명의 신입회원이 입회선서를 하고 봉사대열에 첫 발을 내디뎠다.
 
한편, 운정로타리클럽은 지난 2월 23일 창립해 초대 박종찬 회장을 중심으로 5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야당동 대흥프라자에 둥지를 틀었다.

또한 운정클럽의 스폰으로 두원공과대학생으로 구성된 로타랙트 클럽이 탄생을 앞두고 있으며, 제주도 기무부대와 제2기갑여단과 자매결연을 통해 민·군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