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술이홀라이온스클럽, 박상돈 회장 연임

“봉사는 배려다” 주제로 참봉사 실천 이끈다

입력 : 2016-06-19 19:37:37
수정 : 2016-06-19 19:37:37





▲파주술이홀라이온스클럽은 이날 기념식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파주술이홀라이온스클럽 14대 회장에 박상돈 현 회장이 연임됐다.<사진 위>

창립 13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회장 취임식은 서재원 지구 총재를 비롯한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 송유면 파주시부시장, 이일용 파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 전 총재 및 인근 클럽 회장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금릉동 소재 J컨벤션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상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낮은 자세로 품격있는 봉사를 실시해 지금까지 라이온의 맥을 이어온 선배 라이온들의 노고에 보답하며 착한 성장으로 라이온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기념식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사진 아래>, 총재상, 복합지구의장상, 파주시장상, 국회의원상, 회장상 등 클럽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회원들에게 표창패를 전수했다.

또한 18명의 신입회원들이 대거 입회에 참봉사의 길을 걷는데 함께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봉사는 배려다”라는 주제로 회기를 시작한 박 회장은 참봉사를 실천해 대민 참여를 유도하고 그 봉사현장을 홍보해 회원 확장에 주력해 회원 배가운동을 실시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한바 있으며 지난해 10명에 이어 이번에는 18명의 회원들을 영입시켜 그 약속을 지켰다.

박 회장은 파주경찰서와 함께 MOU를 체결로 재가지적 여성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라폴 안전도우미를 수행함으로서 라이온에 대한 공신력을 높였으며,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군부대 위문봉사 활동은 추후 군복무를 마친 젊은이들에게 라이온 입문에 대한 길을 안내해 주는 등 라이온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파주술이홀라이온스클럽은 기념행사에 앞서 전날(16일) 광탄면에 소재한 전진부대를 방문,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에어콘 10대를 전달했다. 지지난해에는 세탁기 10대, 작년에도 에어콘 11대를 전달한 바 있으며, 군 장병들을 위해 매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