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들에게 받은 사랑, 당연히 돌려 드려야죠!
‘복지 두드림 Day’, 재능기부로 사랑의 의료봉사활동
입력 : 2016-05-26 10:12:45
수정 : 2016-05-26 10:12:45
수정 : 2016-05-26 10:12:45
"저는 고향이 파주도 아니고 학교도 파주에서 다니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가 지금병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된 것은 모두 파주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 덕분이죠 ! 이제 그 받은 사랑의 일부라도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파주시가 매월 넷째주 목요일마다 운영해 온 ‘복지 두드림 Day’ 이동진료 서비스에 참여해 따뜻한 인술을 베풀어 온 어느 전문의의 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복지서비스인 파주시 ‘복지 두드림 Day'는 올해 들어 파주읍, 법원읍에 이어 지난 5월 26일 조리읍에서 열렸다.
이동 푸드마켓을 찾는 어려운 이웃 600여명에게 이동상담, 이동진료, 이동빨래방 등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해 왔다.
그간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료봉사를 해 온 참여 의료기관들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제일안과, 가이드치과로 바쁜 진료업무 중에도 틈틈이 파주시의 소외된 벽지지역을 찾아 다니며, 꾸준히 인술을 베풀어 온 우리 사회의 숨은 빛과 같은 역할을 해 온 병원들이다.
파주시 한천수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애뜻한 사랑의 마인드를 가진 이런 의사선생님들의 재능기부로 파주시 ‘복지 두드림 Day'는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다”며 “자원봉사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